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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C7 완전 척수손상(AIS A) 진단을 받은 32세 남성이 손상 후 5개월째 재활 중이다. 수동 휠체어를 주된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며 실내외 지역사회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양측 어깨 통증을 호소하였고, 평가 결과 견갑골 전방경사 증가와 상부승모근 과활성, 추진 시 과도한 손 접촉 빈도가 관찰되었다. 물리치료사는 다음 재활 단계의 훈련 목표를 설정하려 한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훈련 목표는?

해설
C7 완전 손상 환자는 하지 기능이 없어 기능적 보행 목표보다는 휠체어를 주된 이동 수단으로 하는 지역사회 이동 능력 향상이 현실적이고 근거 기반의 목표이다. 어깨 과사용 징후(견갑골 전방경사, 상부승모근 과활성, 과도한 손 접촉 빈도)가 관찰되었으므로, 무리하게 주행 거리만 늘리기보다 추진 기술(스트로크 패턴, 손 접촉각)과 휠체어 세팅(축 위치, 시트 높이, 타이어 공기압 등)의 적합성을 먼저 평가하고 교정한 뒤 점진적으로 주행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어깨 손상을 예방하면서 기능적 이동성을 확보하는 올바른 접근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위의 증상으로 보아 의심할 수 있는 것은?

심화 해설

C7 완전 척수손상 환자의 휠체어 이동 목표와 어깨 보호

이 문제는 C7 완전 손상(AIS A) 환자의 재활 목표를 현실에 맞게 세우는 능력을 묻습니다. 제7번 목뼈 수준의 완전 손상에서는 팔과 어깨 기능은 많이 보존되지만 하지의 수의적 운동은 없습니다. 따라서 주된 이동 수단은 수동 휠체어이고, 목표는 휠체어로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하느냐입니다. 여기에 이미 양측 어깨 통증이 있으므로,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훈련량만 늘리면 어깨 과사용 손상으로 이동 능력 자체를 잃을 수 있습니다.

보기 1번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추진 기술과 휠체어 적합성을 평가하고 개선한 뒤 주행 지구력 훈련을 진행하자는 내용입니다. 관찰 소견은 견갑골 전방경사 증가, 상부승모근 과활성, 추진 시 손 접촉 빈도 과다입니다. 이는 짧고 잦은 스트로크로 어깨를 많이 쓰고 있거나, 휠체어 축 위치와 시트 높이가 몸에 맞지 않아 어깨가 불리한 자세로 일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스트로크 패턴을 길고 부드러운 형태로 바꾸고 휠체어 세팅을 점검한 뒤에 지구력을 쌓는 순서가 옳습니다.

보기별 해설

2번: 보조기 보행으로 100m 이상 목표 — C7 완전 손상은 하지 근력이 없어 기능적 보행 목표를 세우기 어렵습니다. 보조기 보행은 에너지 소모가 크고 어깨와 팔에 큰 부하를 주므로 이 환자에게는 현실적 목표가 아닙니다. 서기나 보행 훈련은 치료적 의미로 쓸 수 있어도 주된 목표로 삼지는 않습니다.

3번: C7이므로 지역사회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훈련 종료 — 이동 수단이 보행이 아니라 휠체어이므로 지역사회 이동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불가능하다는 결론은 환자의 목표를 박탈하는 부적절한 판단입니다.

4번: 압력완화 교육만 반복하고 주행 관련 훈련 보류 — 압력완화 교육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지역사회 이동이라는 환자의 목표와 어깨 통증 문제를 함께 다루지 못합니다. 통증은 추진 기술을 교정하는 훈련으로 개선해야 하므로 주행 훈련을 아예 보류하는 것은 부족한 접근입니다.

5번: 어깨 통증을 무시하고 주행 거리를 최대한 늘림 —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수동 휠체어 사용자는 어깨가 이동·이승·압력완화 모두에 쓰이는 핵심 관절이어서, 통증을 무시하면 회전근개 손상 등으로 기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

휠체어 사용자의 어깨 보호에서는 스트로크 수를 줄이는 길고 부드러운 추진, 손을 림에서 떼는 회복 단계에서의 아크 형태 복귀, 적절한 축 위치와 시트 높이가 기본입니다. 평가는 "환자의 몸 - 휠체어 - 환경"을 함께 보는 것이며, 어깨 근력 강화와 자세 교육도 병행합니다. 시험에서는 척수손상 수준별 기능 목표를 외우되, 증상(통증)이 주어지면 목표 설정 순서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함께 기억하십시오.

정리하면, C7 완전 손상 환자의 현실적 목표는 휠체어 중심의 지역사회 이동이고, 어깨 통증이 있으면 추진 기술과 휠체어 적합성부터 평가·개선한 뒤 지구력을 높이는 것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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