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한발 스쿼트에서 무릎 안쪽 편위와 반대쪽 골반 하강의 의미
점프와 착지를 하는 농구선수의 무릎 통증에서는 무릎 자체보다 위쪽 분절, 특히 엉덩관절과 골반 조절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발 스쿼트 기록은 오른쪽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고, 오른발로 설 때 왼쪽 골반이 내려가며, 발뒤꿈치는 바닥에 유지되고 몸통은 약간 앞으로 기울어졌다는 내용입니다. 이 문제는 이 소견이 어떤 추가 평가로 이어져야 하는지 묻습니다.
보기 2번 엉덩관절 벌림근의 근력과 골반·넙다리의 운동조절이 정답입니다. 오른발로 서 있을 때 반대쪽인 왼쪽 골반이 내려가는 것은 지지 다리 쪽 엉덩관절 벌림근(중간볼기근)이 골반을 수평으로 지키지 못한다는 트렌델렌버그 유사 소견입니다. 이때 넙다리가 안쪽으로 돌고 무릎이 모이는 동적 무릎 외반 양상이 같이 나타나면, 엉덩관절의 근력과 조절 부족이 무릎 부하를 키우는 경로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벌림근 근력을 측정하고, 한발 서기·스쿼트에서 골반과 넙다리를 조절하는 능력을 더 평가해야 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발목 등쪽굽힘 제한 — 발목 가동성이 부족하면 스쿼트에서 발뒤꿈치가 들리거나 무릎이 모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사례는 발뒤꿈치가 바닥에 유지되었고, 가장 뚜렷한 소견은 골반 하강이므로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3번: 넙다리뒤근육 단축 — 단축은 골반 후방 경사나 무릎 폄 제한과 관련이 있고, 반대쪽 골반이 내려가는 패턴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4번: 허리 폄근 과활성화 — 허리 폄근이 과하게 일하면 요추 전만이 늘어나는 양상이 관찰되며, 이 사례에서는 근거가 없습니다.
5번: 무릎관절 과다폄 — 과다폄은 시상면에서 무릎이 뒤로 젖혀지는 소견입니다. 관찰된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움직임과는 다른 평면의 문제입니다.
시험 포인트
골반 하강, 넙다리 안쪽 회전, 무릎 안쪽 편위는 한 묶음으로 기억하세요. 다만 사진이나 시각 관찰만으로 특정 근육 약화를 확진할 수 없고, 도수근력검사나 기능 과제에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또한 발 정렬과 통증 양상도 같이 점검합니다.
평가 순서는 한발 스쿼트 관찰, 엉덩관절 벌림근 도수근력 또는 핸드헬드 측정, 옆누운 자세와 선 자세에서의 조절 과제 비교 순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근력이 충분한데도 동작에서 무너지면 운동조절 훈련이, 근력 자체가 낮으면 강화 운동이 우선됩니다. 이 선수에게는 무릎 자체를 치료하기 전에 엉덩관절 조절을 개선하면 착지 때 무릎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해 줍니다.
정리하면 한발 지지 중 반대쪽 골반이 내려가고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선수에서는 엉덩관절 벌림근 근력과 골반·넙다리 조절을 우선 평가하므로 2번이 정답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