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후 운동 복귀(return to play, RTP)는 증상이 사라진 시점부터
단계별 점진적 프로토콜을 거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선수의 기록을 보면 5일째 조깅 중 경미한 두통이 발생하여 운동을 중단했고, 6일째 휴식 후 7~8일째 같은 강도(RPE
4)의 조깅을 무증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는 현재 단계(가벼운 유산소 운동)에서 증상 없이 운동을 견딜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하므로,
의료진 감독 아래 현재 단계의 무증상 수행을 확인한 뒤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뇌진탕 후 RTP는
증상 역치 이하 운동(subsymptom threshold exercise) 개념에 기반합니다. 증상이 유발되지 않는 강도로 운동을 수행하고, 각 단계를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통과해야 합니다. 5일째 두통은 조깅이라는 단계적 부하가 증상 역치를 넘겼음을 보여줍니다. 이때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한 뒤,
핵심! 같은 단계를 재시도하여 무증상으로 통과한 것이 중요합니다. 7~8일째 조깅을 증상 없이 반복 수행한 것은 해당 단계의 적응이 이루어졌음을 시사합니다.
혼동 주의!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바로 전면 접촉 훈련이나 시합에 참여시키면 안 됩니다. RTP 프로토콜은 인지적·신체적 부하를 단계적으로 올리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마지막 단계인 전면 접촉 훈련과 시합 복귀는 반드시 의료진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보기 1번과 3번은 단계를 건너뛰는 오류입니다. 보기 2번의 목 근력 강화운동은 뇌진탕 후 경추 재활의 한 요소일 수 있으나, 조깅 단계를 통과한 선수에게 유산소 운동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근력 운동으로 넘어가는 것은 RTP 순서에 맞지 않습니다. 보기 5번은 학교 수업 복귀와 운동 복귀를 혼동한 것입니다. 학업 복귀는 인지적 회복의 지표이지만, 운동 복귀 단계는 신체적 부하에 대한 증상 반응으로 별도로 평가해야 합니다.
이 선수는 7~8일째 조깅을 무증상으로 수행했으므로, 다음 단계인
스포츠 특이적 훈련(방향 전환, 드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다만 각 단계는 최소
24시간 간격을 두고, 증상이 재발하면 이전 단계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소아·청소년 뇌진탕 가이드라인은 성인보다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하므로, 의료진의 감독과 부모·선수의 증상 보고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1][2][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eturn to Play Guidelines in Pediatric Concussion: A Systematic Review of Current Literature.가이드라인Isch EL, Schillinger K, Monzy JN, Galantini G, Self DM, Habarth-Morales TE (2025) · DOI: 10.1097/SCS.0000000000010837
- [2]
Concussion: A Comprehensive Review of Current Evidence.일반논문Hornburg K, Cassianni CE, Muhammad SM, Muñoz Eusse JE, Dixon RC. (2026) · DOI: 10.1007/s12178-026-10051-w
- [4]
Return to Play.일반논문Canty G, Nilan L (2015) · DOI: 10.1542/pir.36-1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