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의 크기는 데시벨(dB)로 측정하며, 85 dBA 이상의 유해 소음에 반복 노출되면 영구적 청력 손실, 이명, 어음분별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달팽이관 유모세포 손상으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 기전과 연결되며, 손상 후 재생이 어려워 예방이 핵심이다.
물리치료사는 작업장 복귀 평가나 산업재해 환자 재활 시 소음 노출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직업성 소음 노출 근로자의 약 33%에서 청력도 검사상 소음성 청력 손상 증거가 확인되므로, 작업능력 평가 시 청력 손상 동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소음 노출은 청력에만 국한되지 않고 심혈관 질환, 우울, 균형 문제와도 연관된다. 전정계와 와우가 해부학적으로 인접해 있어 소음성 손상이 전정기능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전정재활 평가 시 소음 노출력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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