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볼기근은 엉덩관절 굽힘 각도가 90도 이상인 상태에서 외부 저항을 이기고 폄을 시작할 때 가장 강하게 동원된다. 이는 길이-장력 관계상 근육이 늘어난 위치에서 수축을 시작하기 때문이며, 지렛대 팔도 커지는 구간이다.
임상에서는 스쿼트나 힙 힌지 패턴의 일어서기 동작을 통해 큰볼기근을 선택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엉덩관절 60~90도 굽힘 구간에서 저항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선 자세에서 다리를 뒤로 보내는 동작은 큰볼기근 활성도가 낮으므로, 근력 강화 목적으로는 부적절하다. 또한 허리 폄근의 보상 작용을 막기 위해 골반 중립을 유지한 채 엉덩관절에서만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지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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