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후 상지 재활에서 속도-정확성 상충은 흔히 관찰된다. 과제 완료시간이 42초 → 31초 → 24초로 단축되더라도, 떨어뜨린 물건 수가 0개 → 1개 → 3개로 증가했다면 운동 손상과 수기능을 분리하여 해석해야 한다.
속도 향상이 보상 전략(몸통 기울임, 어깨 거상)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 선택적 운동 조절의 회복인지 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손가락의 정밀 파지 조절이 속도에 희생되었는지, 피로 누적이나 주의력 저하가 오류 증가에 기여했는지 추가 평가한다.
재평가 시에는 Box and Block Test의 표준 점수와 함께, 과제 수행 중 운동의 질(부드러움, 협응, 불필요한 동반 움직임)을 비디오 기록이나 관찰 척도로 문서화한다. 단일 시간 변수만으로 회복을 판단하지 않는다.
완료시간이 가장 짧다고 해서 즉시 과제 난이도를 올리면, 환자는 이미 사용 중인 보상 전략을 더 강화하거나 오류가 더 증가할 수 있다. 정확도 저하의 원인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속도와 정확성을 분리한 단계적 훈련이 안전하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