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 변화 시 어지럼이 호흡곤란·심계항진과 동반되고 혈압 158/94 mmHg, 맥박 96회/분으로 상승했다면 단순 말초성 이석증보다 심혈관계 원인을 먼저 배제해야 한다.
자세변환검사는 반복적 체위 변화를 유발하므로 혈압이 불안정하거나 심혈관계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시행하면 낙상이나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 검사 전 의사에게 활력징후와 증상을 보고하고 검사 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 취할 조치다.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반복적 어지럼은 후순환 허혈이나 소뇌경색 같은 중추성 원인의 초기 발현일 수 있다. 눈을 감고 검사하면 안진 관찰이 불가능해 진단적 가치가 떨어지므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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