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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
문제

어깨 관절 주위염으로 진단받은 55세 여성이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초기 평가에서 팔을 옆으로 올리는 수동 범위가 90도였고, 통증은 시각통증등급 7/10이었다. 4주간 치료 후 팔을 올리는 수동 범위는 120도로 증가했고, 통증은 3/10으로 감소했다. 이 환자의 다음 단계 물리치료 계획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통증이 감소하고 수동 관절가동범위가 증가했으므로 다음 단계로 능동 운동과 가벼운 저항 운동을 추가하여 근력과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관절가동범위가 180도가 아니더라도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거운 저항 운동은 아직 이르고, 강제로 범위를 늘리는 것은 통증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위의 증상으로 보아 의심할 수 있는 것은?

심화 해설

어깨 관절 주위염(유착성 관절낭염, adhesive capsulitis)은 관절낭의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능동 및 수동 관절가동범위(ROM)가 모두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이 환자는 4주간의 치료 후 수동 굴곡(또는 외전) 범위가 90도에서 120도로 증가했고, 통증이 7/10에서 3/10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급성기(동결기, freezing stage)의 통증이 호전되고 관절낭의 신장성(extensibility)이 회복되기 시작하는 단계로의 이행을 의미합니다.

치료 단계의 전환: 수동 운동에서 능동 운동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의 물리치료는 질환의 단계에 따라 목표가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통증 조절과 관절낭의 점진적 신장을 위한 비충격 관절가동술(non-thrust joint mobilization)과 신장 운동이 중심이 됩니다 [1]. 이 환자처럼 통증이 감소하고 수동 ROM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회복된 관절 범위를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능동 관절가동범위(AROM) 운동과 점진적 저항 운동(gradual resistance exercise)을 추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2][3]. 수동적으로 얻어진 ROM은 능동적 조절과 근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상생활 동작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다시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단계에 맞지 않는 중재

보기중재 내용문제점
1즉시 무거운 저항 운동통증이 3/10으로 남아 있고 관절낭의 염증 및 섬유화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단계에서 고강도 부하는 통증을 재악화시키고 관절낭에 미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저항 운동은 점진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2][3].
2강제로 180도까지 관절가동술과도한 수동 신장은 관절낭 파열, 관절와순 손상, 통증의 급격한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절가동술은 환자의 내성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1][4].
3현재 ROM 유지 및 통증 관리만 지속통증이 호전되고 ROM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수동적 중재만 유지하면 기능적 회복이 지연됩니다. 회복된 ROM을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2].
4치료 종료 및 가정 운동만 시행수동 ROM이 120도로 아직 완전한 범위(일반적으로 180도)에 도달하지 못했고, 능동 운동 및 저항 운동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치료를 종료할 단계가 아닙니다 [2][4].


임상 적용: 점진적 부하의 원칙

물리치료에서 운동 강도와 유형의 선택은 현재 조직의 관용도(tissue tolerance)와 회복 단계를 반영해야 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통증이 감소했지만 3/10의 통증이 남아 있고, 수동 ROM도 정상 범위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핵심! 능동 운동은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작하고, 저항 운동은 낮은 강도에서 높은 반복 횟수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부하를 증가시키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2][3]. 예를 들어, 탄력 밴드를 이용한 외회전 및 내회전 등척성 운동, 벽 짚고 팔굽혀펴기(wall push-up)와 같은 폐쇄운동사슬(closed kinetic chain) 운동, 그리고 점진적으로 무게를 늘리는 아령 운동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통증 감소가 곧 조직의 완전한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즉시 고강도 운동을 적용하면 오히려 염증을 재발시키고 관절낭의 섬유화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자연 경과가 길고, 특히 동결기(frozen stage)에서는 통증이 줄어도 관절낭의 구축(contracture)이 남아 있어 점진적인 ROM 회복과 근력 강화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parative efficacy of different joint mobilization techniques in shoulder adhesive capsul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메타분석/체계고찰Khandaloo A, Taghizadeh Delkhoush C, Ehsani F. (2026) · DOI: 10.1080/10669817.2026.2701344
  • [2]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Diagnosis and Non-Surgical Treatment of Primary Frozen Shoulder.가이드라인Lee BC, Kim BS, Lee BJ, Moon CW, Park CH, Kim DH (2025) · DOI: 10.5535/arm.250057
  • [3]
    The efficacy of physiotherapy interventions in the treatment of adhesive capsuliti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Nakandala P, Nanayakkara I, Wadugodapitiya S, Gawarammana I (2021) · DOI: 10.3233/BMR-200186
  • [4]
    Physical therapy in the management of frozen shoulder.일반논문Chan HBY, Pua PY, How CH (2017) · DOI: 10.11622/smedj.2017107

임상 시나리오

유착성 관절낭염 재활 단계 전환수동 ROM 회복 후 능동 운동 도입 원칙

통증이 7/10에서 3/10으로 감소하고 수동 ROM이 90도에서 120도로 증가한 시점은 급성기에서 회복기로의 이행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수동적으로 얻은 관절 범위를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능동 관절가동범위 운동과 점진적 저항 운동을 추가해야 합니다.

저항 운동은 낮은 강도, 높은 반복 횟수로 시작하여 조직 관용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부하를 증가시킵니다. 예를 들어 탄력 밴드를 이용한 등척성 내회전·외회전 운동, 벽 짚고 팔굽혀펴기 같은 폐쇄운동사슬 운동이 초기에 적합합니다.

주의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3/10)에서 고강도 부하나 강제적 관절가동술은 관절낭 미세 손상과 통증 재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ROM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므로(120도/180도) 치료 종료나 수동적 중재만 유지하는 것도 기능 회복을 지연시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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