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뼈-갈비뼈 관절의 구조
등뼈(thoracic vertebra)와 갈비뼈(rib) 사이에는
갈비척추관절(costovertebral joint)이 형성된다. 이 관절은 해부학적으로 두 개의 관절면을 가지는데,
갈비뼈머리(costal head)가 등뼈 몸통과 관절하는 갈비뼈머리관절(joint of head of rib)과 갈비뼈결절(costal tubercle)이 등뼈 가로돌기와 관절하는 갈비결절관절(costotransverse joint)로 구성된다 [1]. 따라서 갈비뼈는 등뼈와 두 지점에서 관절을 이루며, 이는 보기 1번의 내용이 옳은 이유이다.
갈비척추관절 복합체의 기능적 의미
갈비척추관절 복합체(costovertebral joint complex)는 호흡 기능과 등뼈의 안정성에 모두 관여한다
[2]. 흡기 시 갈비뼈가 올라가고 등뼈에 대한 갈비뼈의 회전 운동이 일어나며, 이때 갈비뼈머리관절과 갈비결절관절이 함께 움직여 흉곽의 용적 변화를 유도한다. 첫 번째부터 열 번째 갈비척추관절의 운동학적 분석에서
갈비척추관절의 3차원적 움직임은 폐용적(lung volume) 변화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3]. 이는 갈비뼈가 단순히 복장뼈(sternum)에만 붙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등뼈와의 두 관절을 축으로 회전하면서 호흡 역학에 기여함을 의미한다.
오답 분석
보기 2는 갈비뼈머리만 등뼈와 관절한다고 하였으나,
혼동 주의! 갈비뼈결절도 등뼈 가로돌기와 별도의 관절을 형성하므로 틀렸다. 보기 3은 갈비뼈결절이 복장뼈와 관절한다고 하였으나, 갈비뼈결절은 등뼈 가로돌기와 관절하고 복장뼈와는 관절하지 않는다. 보기 4는 모든 갈비뼈가 복장뼈에 직접 붙는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첫 번째부터 일곱 번째 갈비뼈만 갈비연골(costal cartilage)을 통해 복장뼈에 직접 연결되는
참갈비뼈(true rib)이고, 여덟 번째부터 열 번째는 위 갈비연골에 간접 연결되며, 열한 번째와 열두 번째는 복장뼈에 붙지 않는
뜬갈비뼈(floating rib)이다. 보기 5는 등뼈 가시돌기와 갈비뼈 몸통이 관절한다고 하였으나, 가시돌기는 갈비뼈와 관절하지 않는다.
임상적 연관
갈비척추관절을 안정화하는 인대들은 갈비뼈와 척추 사이의 정렬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며, 이 관절 복합체에 대한 이해는
등뼈에 대한 최소침습적 접근법과 등뼈 주변 통증의 감별 진단에 직접적으로 응용된다 [1]. 등뼈 가동성 저하나 갈비척추관절의 운동 제한은 호흡 기능 저하와 등뼈 안정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물리치료 평가 시 흉곽 확장과 갈비뼈 움직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Ligaments of the Costovertebral Joints including Biomechanics, Innervations, and Clinical Applications: A Comprehensive Review with Application to Approaches to the Thoracic Spine.일반논문Saker E, Graham RA, Nicholas R, D'Antoni AV, Loukas M, Oskouian RJ (2016) · DOI: 10.7759/cureus.874
- [2]
In vivo thorax 3D modelling from costovertebral joint complex kinematics.일반논문Beyer B, Sholukha V, Dugailly PM, Rooze M, Moiseev F, Feipel V (2014) · DOI: 10.1016/j.clinbiomech.2014.01.007
- [3]
Relationship between costovertebral joint kinematics and lung volume in supine humans.일반논문Beyer B, Van Sint Jan S, Chèze L, Sholukha V, Feipel V (2016) · DOI: 10.1016/j.resp.2016.07.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