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치료(phototherapy)는 피부과 영역에서
건선(psoriasis),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백반증(vitiligo) 등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에 적용되는 일차 치료 중 하나입니다. 특히
협대역 자외선 B(NB-UVB, narrowband ultraviolet B)는 효과와 안전성,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건선의 일차 치료로 권고됩니다
[1][2].
문제에서 제시된 보기 중
자외선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상태는 건선과 같은 만성 피부질환입니다. 건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국소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체표면적의
10% 이상을 침범한 경우 NB-UVB나 엑시머 레이저(excimer laser)와 같은 광선치료가 적응증이 됩니다
[2]. NB-UVB는 주
2~3회 조사하며, 건선 외에도 백반증, 아토피 피부염, 초기 균상식육종(mycosis fungoides), 광선 피부병(photodermatoses)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1][4].
나머지 보기가 금기 또는 부적응증에 해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기 | 상태 | 자외선치료 적용 여부와 근거 |
|---|
| 1 | 광과민 약물 복용 중 | 부적절. 광과민성 약물은 자외선에 대한 피부 반응을 증가시켜 광독성 또는 광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환자 평가에서 확인해야 할 금기 사항입니다[4]. |
| 2 | 활동성 결핵 | 부적절. 활동성 감염성 질환은 면역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전신 상태가 불안정하므로 광선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 3 | 건선과 같은 만성 피부질환 | 적절. 건선은 NB-UVB의 일차 적응증이며, 아토피 피부염, 백반증 등 만성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입니다[1][2][3][4]. |
| 4 | 급성 화상을 입은 피부 | 부적절. 급성기 손상 피부는 자외선 조사로 인해 손상이 악화되고 통증이 증가할 수 있어 광선치료의 대상이 아닙니다. |
| 5 | 빛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피부 | 부적절. 광과민성 피부는 자외선 노출 시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치료 전 평가에서 금기 사항으로 확인해야 합니다[4]. |
혼동 주의! 광선 피부병(photodermatoses)은 자외선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이지만, 일부 유형에서는 오히려 조절된 NB-UVB 조사를 통해 내성을 유도하는 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1]. 그러나 이는 진단이 명확하고 전문의의 판단 하에 시행되는 특수한 경우로, 일반적인 '빛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피부'를 무조건 치료 대상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핵심! 광선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광과민성 약물 복용 여부, 광과민성 질환의 병력, 급성 피부 손상 여부 등을 포함한 완전한 환자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가능한 금기 사항을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환자가 치료 일정에 맞춰 내원할 수 있는지도 평가해야 합니다
[4]. 자외선치료는 생물학적 제제가 개발된 이후에도 다양한 피부질환 지침에서 여전히 필수적인 치료 구성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단독 또는 병용 요법으로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지입니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arrowband UVB Phototherapy in Dermatology: GEF-CILAD 2026 Update.일반논문Carrascosa JM, Ubogui J, Gilaberte Y, Belinchón I, Aguilera Peiró P, de Gálvez Aranda MV, Fagre JS, Fonda-Pascual P, Laporte M, Navarro Triviño FJ, Ordóñez-Rubiano MF, Pérez Ferriols A, Pizarro-Vargas C, Riveros Recine T, Saposnik M, López-Estebaranz JL, Aguilera J. (2026) · DOI: 10.1016/j.ad.2026.104694
- [2]
Ultraviolet B Phototherapy for Psoriasis: Review of Practical Guidelines.가이드라인Mehta D, Lim HW (2016) · DOI: 10.1007/s40257-016-0176-6
- [3]
Phototherapy: Theory and practice.일반논문Kurz B, Berneburg M, Bäumler W, Karrer S (2023) · DOI: 10.1111/ddg.15126
- [4]
Phototherapy.일반논문Barros NM, Sbroglio LL, Buffara MO, Baka JLCES, Pessoa AS, Azulay-Abulafia L (2021) · DOI: 10.1016/j.abd.2021.0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