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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
문제

71세 여성, 양쪽 무릎 골관절염으로 4주째 외래 물리치료 중이다. 초기 평가 시 10m 보행에 15.2초, 보행 중 무릎 통증 5/10, 무릎 굽힘 관절가동범위 105도였다. 오늘 재평가에서 10m 보행 12.4초, 통증 3/10, 무릎 굽힘 118도로 호전되었다. 추가 검사·관찰 기록: 10m 보행 시간(초): 초기 평가 15.2, 4주 재평가 12.4. 보행 중 무릎 통증(NRS): 초기 평가 5, 4주 재평가 3. 무릎 굽힘 관절가동범위(도): 초기 평가 105, 4주 재평가 118 보행 훈련의 진행을 결정하기 위해 재평가 자료를 해석한다. 다음 중 적절한 판단은? MyMerci 자체 제작 (라이선스 없음)

실기시험 · PT3P-R3-Q066;10m 보행 시간이 단축되고 통증이 감소했으며 무릎 굽힘 각도가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점진적 부하 진행의 근거로 삼되 통증이 남아 있음을 인지한다. (교육용 도판)
해설
보행 속도, 통증, 관절가동범위가 모두 호전되었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관절 부담이 큰 활동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훈련량을 무리하게 늘리거나 중단하지 않고, 현재 호전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보호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위의 증상으로 보아 의심할 수 있는 것은?

심화 해설

재평가 자료의 해석
초기 평가와 4주 재평가를 비교하면 세 지표 모두 의미 있는 호전을 보였다. 10m 보행 시간은 15.2초에서 12.4초로 단축되어 보행 속도가 개선되었고, 보행 중 무릎 통증은 NRS 5에서 3으로 감소했으며, 무릎 굽힘 관절가동범위는 105도에서 118도로 증가했다. 이는 4주간의 외래 물리치료가 기능적 회복을 이끌어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 근거다.

보행 훈련 진행의 원칙
무릎 골관절염(knee osteoarthritis, KOA) 환자의 보행 훈련은 통증과 관절 부담을 모니터링하면서 점진적으로 부하를 늘리는 방식이 원칙이다. 통증이 NRS 3/10으로 남아 있다는 것은 완전히 소실된 상태가 아니므로, 무릎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동작은 여전히 조절해야 한다. 특히 계단 내려가기는 체중의 약 3~4배에 달하는 관절 반발력이 무릎에 가해지는 고부하 동작으로, 통증이 남아 있는 단계에서 빠르게 반복하는 것은 관절 연골에 추가 손상을 줄 수 있다.

보기별 판단
보기판단근거
1. 하루 1시간 이상 연속 걷기부적절호전은 확인되나 통증이 남아 있고, 갑작스러운 고강도 연속 보행은 관절 부담을 증가시켜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음
2. 보행 훈련 중단·완전 휴식부적절완전 휴식은 근력 약화와 관절 경직을 초래하여 기능 저하를 악화시킴. KOA에서 운동은 핵심 중재임
3. 계단 내려가기 빠르게 반복부적절계단 내려가기는 고강도 편심성 수축과 높은 관절 부하를 유발하므로 통증이 있는 단계에서 금기
4. 치료 종결부적절통증이 잔존하고 관절가동범위도 정상(약 135~140도)에 미치지 못하므로 종결은 시기상조
5. 단계적 보행 증가·무릎 부담 조절적절기능적 호전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었으므로 보행 시간과 속도를 점진적으로 늘리되, 통증 유발 동작은 계속 조절하는 것이 원칙


임상적 근거
KOA 환자의 보행 속도 저하는 통증, 근력 약화, 관절가동범위 제한과 독립적으로 연관된다[2]. 보행 속도가 느려지면 입각기(stance phase)에서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 패턴이 변하고, 보상성 보행 전략이 나타나 관절 변형을 가속화할 수 있다. 이 환자의 경우 10m 보행 시간이 2.8초 단축된 것은 단순한 수치 변화가 아니라, 통증 감소와 관절가동범위 증가가 보행 기능으로 전이되었음을 시사하는 지표다.

또한 KOA 환자에서는 뻣뻣한 무릎 보행(stiff knee gait, SKG)이 흔히 관찰되는데, 이는 보행 중 무릎 굽힘 편위(excursion)가 감소하는 패턴으로 KOA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1]. 이 환자의 무릎 굽힘 관절가동범위가 105도에서 118도로 증가한 것은 SKG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다만 수동적 관절가동범위의 증가가 곧 보행 중 능동적 굽힘 편위의 회복을 보장하지는 않으므로, 보행 훈련 시 무릎 굽힘 패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혼동 주의! 보행 속도가 빨라졌다고 해서 무조건 고강도 훈련으로 진행하는 것은 오류다. KOA 환자의 보행 속도 변화는 통증과 관절 부하의 상호작용 결과이므로, 통증이 NRS 3 이상으로 남아 있는 동안에는 관절 부하 조절(joint load management)을 병행해야 한다. 수중 운동(hydrotherapy)은 부력으로 관절 부하를 줄이면서 보행 훈련 강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통증이 있는 KOA 환자에게 잘 견디는 중재 형태다.

핵심! 재평가에서 기능적 호전이 확인되면 보행 훈련의 강도와 시간을 단계적으로 올리되, 통증 유발 동작(계단 내려가기, 장시간 연속 보행, 쪼그려 앉기 등)은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치료 종결은 통증 소실, 정상 관절가동범위 회복, 일상생활동작 독립 수행이 모두 확인된 이후에 고려한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Factors associated with stiff knee gait in patients with knee osteoarthritis.일반논문Endo N, Aoyama T, Yamamoto S, Ishibashi K, Ishii D, Kohno Y (2025) · DOI: 10.1016/j.jor.2024.11.017
  • [2]
    Associated factors influencing pain and slower gait speed in older adults with knee osteoarthritis: a cross-sectional study.일반논문Qu Y, Wang P, Xie H, Yang J, Fan J, Zhang X, Huo M. (2026) · DOI: 10.3389/fmed.2026.1915220

임상 시나리오

무릎 골관절염 보행 훈련 진행 판단재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단계적 부하 원칙

재평가에서 10m 보행 시간이 15.2초에서 12.4초로 단축되고, 통증이 NRS 5에서 3으로, 무릎 굽힘 관절가동범위가 105도에서 118도로 호전된 것은 기능적 회복의 객관적 근거다.

그러나 통증이 NRS 3으로 남아 있으므로 완전히 소실된 상태가 아니다. 보행 훈련은 점진적 부하 원칙에 따라 시간과 속도를 단계적으로 늘리되, 무릎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동작은 계속 조절해야 한다.

주의

계단 내려가기는 체중의 약 3~4배 관절 반발력이 가해지는 고부하 동작이므로 통증이 남아 있는 단계에서 빠르게 반복하면 연골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보행 훈련 시 무릎 굽힘 패턴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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