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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
문제

65세 남성이 좌측 편마비를 동반한 뇌졸중 발병 후 3개월째로 외래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시공간 보행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평지 보행 시 시간 변수를 측정하였다. 아래 자료는 측정된 보행 주기 및 좌우 입각기 시간이다. 추가 검사·관찰 기록: 보행 주기(왼쪽 기준): 정의 왼쪽 발뒤꿈치 닿음부터 다음 왼쪽 발뒤꿈치 닿음까지의 시간, 측정값(초) 1.2. 보행 주기(오른쪽 기준): 정의 오른쪽 발뒤꿈치 닿음부터 다음 오른쪽 발뒤꿈치 닿음까지의 시간, 측정값(초) 1.2. 왼쪽 입각기 시간: 정의 왼쪽 발뒤꿈치 닿음부터 왼쪽 발끝 떼임까지의 시간, 측정값(초) 0.8. 오른쪽 입각기 시간: 정의 오른쪽 발뒤꿈치 닿음부터 오른쪽 발끝 떼임까지의 시간, 측정값(초) 0.6 제시된 자료를 근거로 이 환자의 보행 비대칭에 대한 기술적 해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MyMerci 자체 제작 (라이선스 없음)

실기시험 · PT3P-R3-Q033;제시된 보행 주기와 좌우 입각기 시간을 이용하여 각 하지의 입각기 비율(%)을 계산하고, 좌우 비율을 비교하여 시간적 비대칭의 방향과 정도를 기술적으로 해석한다. 좌우 입각기 비율의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는 것은 보행 주기 내에 양측 하지가 동시에 지면과 접촉하는 이중지지기 구간이 포함되기 때문이며, 이는 계산 오류가 아니다. (교육용 도판)
해설
보행 주기는 한쪽 발의 발뒤꿈치 닿음부터 같은 발의 다음 발뒤꿈치 닿음까지로 정의되며, 이 환자의 경우 1.2초이다. 왼쪽 입각기 비율은 왼쪽 입각기 시간(0.8초)을 보행 주기(1.2초)로 나눈 값으로 약 66.7%이며, 오른쪽 입각기 비율은 오른쪽 입각기 시간(0.6초)을 보행 주기(1.2초)로 나눈 값으로 50%이다. 따라서 왼쪽 입각기 비율이 오른쪽보다 크게 나타나며, 이는 편마비측인 왼쪽 하지의 입각기 시간이 비마비측인 오른쪽 하지보다 상대적으로 길게 측정된 시간적 비대칭 패턴으로 기술할 수 있다. 이 자료만으로 특정 근육의 마비 여부나 손상 부위, 혹은 이러한 비대칭의 임상적 원인을 확정할 수는 없으며, 시간적 비대칭의 정량적 기술에 국한하여 해석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위의 증상으로 보아 의심할 수 있는 것은?

심화 해설

좌측 편마비 환자의 보행 주기 시간이 좌우 모두 1.2초로 동일하게 측정되었으므로, 입각기 비율은 각 측의 입각기 시간을 전체 보행 주기(1.2초)로 나누어 계산한다. 왼쪽 입각기 시간은 0.8초이므로 왼쪽 입각기 비율은 0.8 ÷ 1.2 × 100 = 약 67%이다. 오른쪽 입각기 시간은 0.6초이므로 오른쪽 입각기 비율은 0.6 ÷ 1.2 × 100 = 50%이다. 따라서 왼쪽(마비측) 입각기 비율이 오른쪽(비마비측)보다 더 크게 나타나며, 이는 좌측 편마비 환자에서 마비측 하지의 체중 지지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진 비대칭적 보행 패턴을 반영한다.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의 보행에서 시간적 비대칭(temporal asymmetry)은 낙상 위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보행의 시간적 비대칭이 기계적 안정성(mechanical stability)과 연관되어 평가되며, 입각기와 유각기의 좌우 비대칭은 환자의 보행 안정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변수로 다루어진다 [1][2]. 특히 편마비 환자는 마비측 하지의 근력 약화와 고유감각 저하로 인해 마비측 입각기 동안 체중을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비마비측 입각기 시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 환자의 경우 왼쪽 입각기 비율(67%)이 오른쪽(50%)보다 크게 나타나, 마비측에서 오히려 입각기 비율이 증가한 패턴이다.

혼동 주의! 일반적으로 편마비 환자는 마비측 입각기가 짧아진다고 단순 암기하기 쉽다. 그러나 본 사례처럼 마비측 입각기 비율이 더 길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마비측 하지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환자가 마비측 발을 오래 지면에 붙여 두려는 보상 전략, 또는 비마비측 유각기 조절의 어려움과 연관될 수 있다. 시간적 보행 변수의 비대칭은 방향성(어느 쪽이 긴지)보다 비대칭의 크기 자체가 임상적으로 중요하며, 좌우 입각기 비율의 차이가 클수록 보행 안정성 저하와 낙상 위험이 증가한다 [1][2].

또한 보행 주기는 좌우 각각 독립적으로 측정되지만, 정상 보행에서는 좌우 입각기 비율이 각각 약 60% 내외로 유사하게 나타난다. 이 환자는 왼쪽 입각기 비율 67%, 오른쪽 입각기 비율 50%로 그 차이가 17%p에 달해 뚜렷한 비대칭을 보인다. 편마비 환자의 시공간적 보행 비대칭은 운동 회복 수준, 감각 상태, 보행 속도 등 여러 하위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단일 변수만으로 환자의 보행 능력을 판단하기보다 입각기·유각기 시간, 분속수, 보행 속도 등을 함께 해석해야 한다 [3]. 지면반발력(ground reaction force) 또한 편마비 보행에서 체중 지지와 추진력의 좌우 비대칭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입각기 시간 비대칭은 마비측과 비마비측의 체중 부하 불균형을 간접적으로 반영한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relationship between gait asymmetry and stability in people with sub-acute stroke.일반논문Staines R, Patterson K, Jagroop D, Inness EL, Mansfield A. (2026) · DOI: 10.1016/j.gaitpost.2026.110216
  • [2]
    The relationship between gait asymmetry and stability in people with sub-acute stroke일반논문Staines R, Patterson K, Jagroop D, Inness EL, Mansfield A. (2026) · DOI: 10.64898/2026.03.16.26348505
  • [3]
    Spatio-temporal and kinematic asymmetry ratio in subgroups of patients with stroke.일반논문Oken O, Yavuzer G (2008)
  • [4]
    Spatio-temporal graph convolutional networks with transfer learning for continuous ground reaction force estimation in hemiparetic gait.일반논문Meng Q, Yang Z, Xue Y, Zhou L, Zhang N, Xiao M, Feng X, Bao C. (2026) · DOI: 10.3389/fbioe.2026.1871692

임상 시나리오

편마비 환자의 시간적 보행 비대칭 해석입각기 비율 계산과 임상적 의미

입각기 비율은 한쪽 입각기 시간을 해당 측 보행 주기로 나누어 계산한다. 이 환자의 경우 왼쪽(마비측)은 0.8초 ÷ 1.2초 = 67%, 오른쪽(비마비측)은 0.6초 ÷ 1.2초 = 50%로, 마비측 입각기 비율이 17%p 더 크다.

편마비 환자에서 마비측 입각기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마비측 하지의 불안정성을 보상하기 위해 발을 지면에 오래 붙여 두는 전략일 수 있다. 시간적 비대칭의 방향성보다 비대칭의 크기 자체가 낙상 위험 및 보행 안정성 저하와 더 밀접하게 연관된다.

주의

마비측 입각기가 항상 짧아진다고 단순 암기하지 말 것. 본 사례처럼 마비측 입각기 비율이 더 길 수 있으며, 좌우 입각기 비율의 합이 100%를 초과하는 것은 측정 오류가 아니라 정상적인 중첩 현상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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