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서 있는 동안 자세 동요가 관찰되면 먼저 지지면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도록 지시하고, 무릎과 고관절을 10~15도 정도 굴곡시켜 무게중심을 낮춘다. 이렇게 하면 안정성 한계가 증가하여 무게중심선이 지지면 경계를 벗어나기까지 허용 범위가 커진다.
치료 중에는 환자의 무게중심선이 지지면 안에 머무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몸통이 앞으로 기울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보상 움직임이 보이면 즉시 자세를 재정렬하고, 필요 시 지지면을 더 넓히거나 보조도구를 제공한다.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무릎을 과도하게 굴곡시키면 대퇴사두근에 과부하가 걸리고 피로가 빨리 온다. 30도 이상의 깊은 굴곡은 오히려 자세 동요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또한 환자가 지지면을 넓히는 과정에서 발을 너무 벌려 보행 패턴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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