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관절(synovial joint)은 관절주머니와 윤활액을 갖춘 우리 몸에서 가장 움직임이 큰 관절 형태로, 뼈의 관절면을 덮는 관절연골 외에도 관절의 안정성과 기능을 보조하는 여러 부속 구조를 가집니다. 문제에서 묻는 ‘부속구조’는 관절을 이루는 기본 구성 요소(관절연골, 관절주머니, 윤활액)에 더해 관절면의 불일치를 보완하거나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의 적합성(congruity)을 높이는 구조물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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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원반(articular disc)이 대표적인 윤활관절의 부속구조에 해당합니다. 관절원반은 섬유연골(fibrocartilage)로 이루어진 판으로, 관절면 사이에 위치하여 서로 맞닿는 뼈의 곡률 차이를 보상하고 하중을 분산시킵니다. 무릎관절의
반달연골(meniscus)도 관절원반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근거 자료
[2]와
[3]에서는 반달연골이 섬유연골성 초승달 구조로서 압박력을 인장력으로 전환하고, 관절 적합성을 높이며 체중 부하 시 충격을 흡수한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근거 자료
[4]는 무릎의 안정성이 인대, 근육의 동적 힘, 반달연골-관절주머니 널힘줄(meniscocapsular aponeurosis), 뼈의 형태, 관절 부하의 조합으로 유지된다고 하여, 관절원반을 포함한 부속 구조가 단순한 공간 채움이 아니라 역학적 안정성에 직접 기여함을 보여줍니다.
나머지 보기는 윤활관절의 부속구조가 아닙니다.
근육다발막(perimysium)은 골격근 다발을 감싸는 결합조직이고,
뼈속막(endosteum)은 뼈의 속공간을 덮는 막,
뼈막(periosteum)은 뼈 바깥면을 덮는 막입니다.
힘줄집(tendon sheath)은 힘줄이 뼈나 인대와 마찰하는 부위에서 힘줄을 보호하는 윤활성 구조로 관절 부속구조와 인접할 수는 있으나, 관절면 사이에서 역학적 기능을 하는 관절원반과는 구별됩니다.
혼동 주의! 힘줄집은 윤활액을 함유한 구조라는 점에서 윤활관절과 관련되어 보일 수 있지만, 관절안(관절공간)의 부속구조가 아니라 힘줄의 활주를 돕는 구조입니다.
윤활관절의 부속구조는 관절연골, 관절원반(반달연골), 관절순, 인대, 윤활주머니 등 관절 기능을 직접 보조하는 구조로 한정하여 정리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Meniscus Form and Function.일반논문Markes AR, Hodax JD, Ma CB (2020) · DOI: 10.1016/j.csm.2019.08.007
- [3]
The human meniscus: a review of anatomy, function, injury, and advances in treatment.일반논문Fox AJ, Wanivenhaus F, Burge AJ, Warren RF, Rodeo SA (2015) · DOI: 10.1002/ca.22456
- [4]
Normal anatomy and biomechanics of the knee.일반논문Flandry F, Hommel G (2011) · DOI: 10.1097/JSA.0b013e318210c0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