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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
문제

왼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72세 여자가 아래 자료처럼 계단을 오르려 한다. 올바른 순서를 교육하려고 할 때 옳은 것은? MyMerci 자체 제작 (라이선스 없음)

실기시험 · PT1P-R3-Q016;오른다리 선행·오른손 지팡이·왼손 난간 (AI 교육용 도해)
해설
계단을 오를 때는 몸을 위로 밀어 올리는 힘이 필요하므로 수술하지 않은 오른다리를 먼저 올려 그 다리로 체중을 들어 올리고 수술한 왼다리와 보조도구가 뒤따르게 한다. 내려갈 때는 반대로 수술한 다리와 보조도구가 먼저 내려가 부담을 줄인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위의 증상으로 보아 의심할 수 있는 것은?

심화 해설

인공관절 치환술 후 계단 오르기 교육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수술한 다리가 어느 쪽인지, 그리고 체중을 어느 다리로 지지하고 이동을 시작하는가입니다. 이 환자는 왼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TKA)을 받았으므로, 수술한 왼다리는 아직 근력과 균형 조절이 완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건측(수술하지 않은 다리)이 먼저 올라가 체중을 지지하고, 수술한 다리가 뒤따라 올라오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따라서 오른다리(건측)를 먼저 위 칸에 올리고 왼다리(수술측)를 따라 올리는 보기 5번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반대로 수술한 다리(왼다리)와 보조도구를 먼저 아래 칸에 내려놓고 건측이 뒤따라 내려갑니다. 오르기와 내려가기의 순서가 반대라는 점이 자주 혼동되는 지점입니다. 혼동 주의! 계단 오르기에서는 건측이 먼저, 내려가기에서는 수술측이 먼저 이동합니다. 이는 체중을 지지하는 다리가 항상 더 안정적인 쪽이 되도록 하기 위한 원칙입니다.

TKA 후 계단 오르기 과제는 단순한 이동 동작이 아니라 하지 근력, 균형, 고유수용감각이 통합적으로 요구되는 기능적 과제입니다. 근거 자료[1]에서도 계단 오르기 수행능력을 수술 후 1년 시점의 기능적 결과 지표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보행이나 앉고 서기와는 다른 독립적인 과제 특성을 가집니다. 계단 오르기는 한발 지지기에서 무릎 폄근의 편심성·동심성 수축이 연속적으로 필요하므로, 수술측 근력이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는 건측 주도로 동작을 시작하는 것이 역학적으로 유리합니다.

또한 TKA 후 재활에서 닫힌사슬운동(closed kinetic chain, CKC)은 계단 오르기와 같이 발이 지면에 고정된 상태에서 체중을 지지하며 무릎 주위 근육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방식입니다. 근거 자료[2]의 RCT에서는 TKA 후 고령 여성에게 CKC 운동이 근력, 균형, 보행, 무릎 기능 개선에 효과적임을 보고하였습니다. 계단 오르기 자체가 대표적인 CKC 패턴의 기능적 과제이므로, 수술 후 초기에는 건측을 먼저 사용해 체중을 지지하고 수술측은 보조적으로 따라오게 하는 전략이 CKC 원칙과도 부합합니다.

계단 오르기 시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은 평지 보행보다 크게 증가합니다. 근거 자료[3]의 생체 내 측정 연구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에서 TKA 삽입물에 작용하는 관절 하중은 평지 보행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며, 특히 체중 지지 구간에서 무릎 폄근의 요구가 높아집니다. 수술 직후에는 수술측 무릎 폄근의 근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건측을 먼저 올려 체중을 지지하게 하면 수술측 관절에 가해지는 과도한 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임플란트 고정과 주변 연부조직 보호 측면에서도 중요한 교육 포인트입니다.

근거 자료[4]의 메타분석에서도 TKA 후 하지 능동 저항 운동(active resistance exercise, ARE)이 이동성과 신체 기능, 무릎 근력, 통증 개선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계단 오르기 교육은 이러한 근력 회복을 전제로 한 기능적 훈련의 일부이며, 초기에는 건측 우선 전략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점차 수술측의 능동적 참여를 늘려가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수술측 다리의 근력과 균형이 회복될수록 계단 오르기에서 수술측의 기여도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것이 재활의 핵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ask-specific determinants of one-year performance after unilateral primary total knee arthroplasty.일반논문Saiki Y, Kubo N, Ojima T. (2026) · DOI: 10.1302/2633-1462.78.bjo-2025-0366.r1
  • [2]
    Comparison of closed and open kinetic chain exercises following total knee arthroplasty in elderly women: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Sim JA, Kong KS, Kim MH, Kim KJ, Lee BH. (2026) · DOI: 10.1038/s41598-026-38892-y
  • [3]
    ESB Clinical Biomechanics Award 2008: Complete data of total knee replacement loading for level walking and stair climbing measured in vivo with a follow-up of 6-10 months.일반논문Heinlein B, Kutzner I, Graichen F, Bender A, Rohlmann A, Halder AM (2009) · DOI: 10.1016/j.clinbiomech.2009.01.011
  • [4]
    Effects of lower-limb active resistance exercise on mobility, physical function, knee strength and pain intensity in patients with total knee arthroplas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Wei G, Shang Z, Li Y, Wu Y, Zhang L. (2024) · DOI: 10.1186/s12891-024-07845-9

임상 시나리오

TKA 후 계단 오르기 교육건측 우선, 수술측 따라오기

계단을 오를 때건측(수술하지 않은 다리)이 먼저 위 칸으로 올라가 체중을 지지하고, 수술측이 뒤따라 올라온다. 이 환자는 왼쪽 TKA 상태이므로 오른다리를 먼저 올리고 왼다리를 따라 올린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순서가 반대가 되어 수술측과 보조도구를 먼저 아래 칸에 내려놓고 건측이 뒤따라 내려간다. 항상 더 안정적인 다리가 체중을 지지하도록 한다.

주의

수술측을 먼저 올리거나 두 다리를 모아 뛰어 오르면 불안정한 체중 지지와 과도한 관절 충격으로 낙상 및 임플란트 손상 위험이 커진다. 수술 후 초기에는 반드시 건측 주도로 동작을 시작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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