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개인보호구의 착탈 순서는 실기와 필기 모두에서 자주 확인하는 내용입니다.
착용과 탈의의 원리
개인보호구를 착용할 때는 몸통을 덮는 것부터 시작하여 손끝으로 마무리합니다. 손위생을 한 뒤 가운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고글이나 안면보호구를 착용한 다음 마지막에 장갑을 껴서 가운의 소매 끝을 덮습니다. 벗을 때는 반대로 가장 오염된 것부터 제거합니다. 환자와 오염된 물건에 직접 닿은 장갑이 가장 오염되어 있으므로 먼저 벗고, 이어 고글, 가운을 벗은 뒤 마지막에 마스크를 벗습니다. 마스크를 마지막에 벗는 이유는 호흡기 보호를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이며, 공기전파 질환의 경우 병실을 나온 뒤에 벗습니다.
자기오염을 막는 방법
보호구를 벗는 과정에서 오염된 바깥면이 손이나 얼굴, 옷에 닿으면 그동안의 보호가 무의미해집니다. 장갑은 한 손으로 다른 손의 손목 부분을 잡아 뒤집어 벗고, 벗은 장갑을 장갑 낀 손에 쥔 채 맨손의 손가락을 손목 안쪽으로 넣어 뒤집어 함께 벗습니다. 고글은 안경다리나 머리끈 부분만 잡아 벗고, 가운은 목과 어깨 부분을 잡아 안쪽이 밖으로 나오도록 말아서 벗습니다. 마스크는 끈만 잡아 벗고 앞면을 만지지 않습니다. 모든 보호구를 벗은 뒤에는 반드시 손위생을 시행합니다.
정답 근거
보기 5번만이 장갑, 고글, 가운, 마스크의 순서를 지키고 있습니다. 벗을 때는 가장 오염된 것부터 제거한다는 원칙이 정답을 가르는 결정적 단서이며, 환자와 직접 닿은 장갑이 언제나 첫 번째입니다.
오답 분석
- 1. 마스크, 장갑, 가운, 고글 순: 마스크를 먼저 벗으면 오염된 손이 얼굴 가까이 가게 되어 위험합니다.
- 2. 가운, 마스크, 장갑, 고글 순: 가장 오염된 장갑을 먼저 벗어야 합니다.
- 3. 고글, 마스크, 장갑, 가운 순: 장갑을 먼저 벗지 않으면 오염된 손으로 다른 보호구를 만지게 됩니다.
- 4. 마스크, 고글, 가운, 장갑 순: 가장 오염된 장갑이 마지막에 남아 순서가 잘못되었습니다.
연관 개념
착용 순서인 손위생, 가운, 마스크, 고글, 장갑과 짝을 이루어 출제됩니다. 전파 경로별 주의에서 접촉주의와 비말주의, 공기전파주의마다 필요한 보호구가 달라지므로 함께 정리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