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정답은
1. 보조운동영역(supplementary motor area, SMA)입니다. 문제에서 제시한 세 가지 특징을 하나씩 대응해 보면 명확합니다.
첫째, 보조운동영역은
반구 안쪽면(medial surface)의 중심앞이랑(precentral gyrus) 앞쪽, 즉 브로드만 6번 영역의 안쪽 부분에 위치합니다. 둘째, SMA는
순서가 있는 동작을 미리 계획(motor planning/sequencing)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셋째, 실제 움직임이 없이
동작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운동 심상(motor imagery)만으로도 활성화되는 영역입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SMA의 해부학적 위치와 기능적 특성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오답 분석2. 운동앞겉질(premotor cortex)은 중심앞이랑 앞쪽에 있지만 반구
가쪽면(lateral surface)에 위치합니다. 외부 감각 단서에 반응하여 동작을 준비하는 데 관여하므로, 안쪽면이라는 해부학적 위치 조건에서 탈락합니다.
3. 일차운동겉질(primary motor cortex, M1)은 중심앞이랑 자체에 위치하며, 동작의
실행(execution)을 담당합니다. 계획이나 심상보다는 실제 근육 수축 명령을 내보내는 영역입니다.
4. 앞이마엽겉질(prefrontal cortex)은 실행기능, 작업기억, 판단 등 고차원적 인지 기능을 담당하며, 운동 계획 자체보다는 그 상위의 목표 설정과 의사결정에 관여합니다.
5. 중심뒤이랑(postcentral gyrus)은 일차체성감각겉질(primary somatosensory cortex)이 위치한 곳으로, 운동이 아닌
감각 정보 처리를 담당합니다.
임상적 의의: SMA 증후군SMA는 단순한 해부학적 암기 영역이 아니라, 신경외과 수술 후 나타나는
SMA 증후군(SMA syndrome)의 핵심 병터 부위라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SMA 증후군은 안쪽이마엽 수술 후 반대쪽의 일시적인
반신마비(hemiparesis)와, 우성반구 침범 시
말 시작 장애(speech initiation deficit)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심각한 운동 마비처럼 보일 수 있으나, 대개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회복되는 가역적 경과를 보입니다
[1]. 최근 연구에서는 수술 중 신경항법장치와 운동 유발전위 검사 등 현대적 기법을 적용하면 SMA 증후군의 발생률과 중증도가 과거 보고보다 낮을 수 있다는 재평가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신경아교종(glioma) 절제술 후에는 운동, 언어, 기능적 저하가 급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회복 궤적을 장기 추적하는 것이 수술 안전성 평가에 중요합니다
[4].
운동 제어에서 SMA의 기능적 역할SMA는
운동 명령을 조직화(orchestrating motor commands)하고
운동 변산성(movement variability)을 조절하는 핵심 겉질 영역입니다. 정확한 공 던지기 과제를 이용한 연구에서 SMA의 흥분성을 촉진했을 때 공 도착 위치의 변산성이 감소한 결과는, SMA가 빠르고 정밀한 동작의 안정성 유지에 인과적으로 기여함을 보여줍니다
[2]. 이는 SMA가 단순히 동작을 '계획'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수행되는 동작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도 관여함을 시사합니다. 작업치료 관점에서 볼 때, 순차적 운동 과제 훈련이나 운동 심상(motor imagery)을 활용한 중재가 SMA의 기능적 활성화와 관련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두면 신경학적 재활의 근거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upplementary Motor Area Syndrome in Neurosurgical Practice.일반논문Bajwa MH, Pathan Z, Shahzad MS. (2026) · DOI: 10.47391/jpma.26-39
- [2]
Facilitating the supplementary motor area activity reduces variability of ball arrival position in accurate ball throwing performance.일반논문Okegawa T, Kusafuka A, Yamasaki D, Kaneko N, Nakazawa K. (2026) · DOI: 10.1016/j.humov.2026.103525
- [3]
The myth of the supplementary motor area syndrome: the etiology of motor deficits after dorsomedial frontal resections.일반논문Dono A, Shah S, Morkas M, Snyder K, Wheeler E, Esquenazi Y, Tandon N. (2026) · DOI: 10.3171/2026.3.jns252548
- [4]
Neurological and functional recovery after supplementary motor area glioma resection: A 15-year single-center cohort study.일반논문Mahesparan R, Tollefsen ME, Ness DH, Møen EN, Storstein A. (2026) · DOI: 10.1016/j.clineuro.2026.109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