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문제에서 제시한 세 가지 특징은 모두
별아교세포(astrocyte)의 대표적인 기능과 구조적 특성에 해당한다. 별아교세포는 중추신경계통(CNS)에서 신경세포보다
5배 이상 많은 수를 차지하는 가장 풍부한 아교세포이며, CNS 전체를 빈틈없이 덮는 방식으로 분포한다
[1]. 이는 보기 중 “중추신경계통에서 수가 가장 많음”이라는 조건을 직접 충족한다.
별아교세포의 발끝(end-foot)은 모세혈관 주위를 감싸는 구조를 형성한다. 이 구조는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의 기능적 구성 요소로 작용하며, 혈관과 신경조직 사이의 물질 이동을 조절하는 핵심 통로가 된다. 별아교세포는 신경세포 주변의 칼륨 이온(K⁺) 농도를 완충하고, 시냅스에서 방출된 신경전달물질을 흡수·재활용하여 신경세포의 흥분성과 시냅스 환경을 항상성 있게 유지한다
[1]. 이러한 기능은 문제의 두 번째, 세 번째 특징과 정확히 일치한다.
오답 정리
뇌실막세포(ependymal cell)는 뇌실과 척수 중심관의 내벽을 덮고 뇌척수액 순환에 관여하지만, 모세혈관을 감싸거나 칼륨 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은 없다.
미세아교세포(microglia)는 CNS의 면역 방어를 담당하는 세포로, 수적으로 별아교세포보다 적고 물질 이동 조절보다는 탐식과 염증 반응에 특화되어 있다.
희소돌기아교세포(oligodendrocyte)는 축삭을 감싸 수초를 형성하는 세포이며,
슈반세포(Schwann cell)는 말초신경계통에서 동일한 수초 형성 기능을 담당하므로 CNS의 별아교세포와는 역할이 구분된다.
임상·국시 연계 포인트
별아교세포는 CNS의 항상성 유지와 방어 기전에서 중심 역할을 하며, 모든 형태의 CNS 손상에 대해
반응성 별아교세포증(reactive astrogliosis)이라는 특징적 병리 반응을 나타낸다
[1][3]. 이 반응은 외상, 허혈, 감염, 신경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신경계 병변에서 관찰되는 구조적 병리 표지자이며, 질환의 단계와 유형에 따라 별아교세포의 표현형이 이질적으로 변화한다
[3]. 국시에서는 별아교세포의 수적 우세, 혈관 발끝을 통한 혈액뇌장벽 형성, 칼륨 및 신경전달물질 조절 기능을 묻는 문항이 빈출되므로, “가장 많은 수 + 혈관 감싸기 + 이온/신경전달물질 정리”라는 세 가지 단서를 하나의 기능적 묶음으로 기억해 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strocytes: biology and pathology일반논문Michael V. Sofroniew, Harry V. Vinters (2009) · DOI: 10.1007/s00401-009-0619-8
- [3]
Curing the brain: in search for new astrocyte-specific therapies.일반논문Verkhratsky A, Lee CJ, Chun H, Göritz C, Harkany T, Lee JH, Lee S, Lindskog M, Koh W, Mulder J, Nam MH, Ottersen OP, Pekna M, Pekny M, Pękowska A, Ryu H, Sohn CH, Tretiakov EO, Untiet V, Viney TJ, Youn W, Yi C, Zorec R, Yun M, Cheong E, Nordberg A. (2026) · DOI: 10.1038/s12276-026-017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