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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유아기 발달
문제

영유아의 큰운동 발달을 확인하고 있다. 발바닥 쥐기반사의 감소가 걷기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발바닥 쥐기반사가 남아 있으면 발가락이 오므라들어 발을 평평하게 딛고 체중을 옮기기 어렵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정상 발달 영아에게 나타나는 대근육 운동 성취의 일반적인 순서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시험지 씹어먹는! 발달학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발바닥 쥐기반사(plantar grasp reflex)는 영아의 발바닥 앞부분에 자극을 주면 발가락이 안쪽으로 오므라드는 원시반사입니다. 이 반사는 생후 9~10개월경부터 점차 사라지기 시작해, 독립 보행이 나타나는 시기와 맞물려 소실됩니다. 발바닥 쥐기반사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발가락이 바닥을 감싸 쥐는 패턴이 유지되어 발뒤꿈치부터 앞꿈치로 이어지는 정상적인 체중 이동이 어렵고, 발바닥 전체를 바닥에 평평하게 접촉시키기 힘듭니다.

신경발달장애의 조기 경고 신호를 체계적으로 고찰한 연구에서는 운동 영역의 주요 지표로 독립 보행의 지연과 비정상적 원시반사 지속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4]. 이는 원시반사의 소실 시기와 큰운동 발달 단계가 서로 맞물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발바닥 쥐기반사가 적절한 시기에 감소해야 발이 바닥을 감싸는 패턴에서 벗어나고, 발바닥 전체를 지면에 평평하게 딛는 발 접촉면이 확보됩니다. 이렇게 넓어진 접촉면은 입각기(stance phase) 동안 체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체중심을 한쪽 발에서 다른 쪽 발로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기반이 됩니다.

뇌성마비 아동의 보행과 균형을 다룬 체계적 고찰에서도 발목-발 보조기(AFO)가 발목 정렬과 발 접촉면을 조절하여 자세 조절과 균형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1]. 이는 발이 지면에 닿는 방식과 접촉면의 안정성이 서기와 걷기의 전제 조건임을 뒷받침합니다. 또한 몸통 중심 재활이 보행 중 발목의 부정적 파워(negative ankle power)와 발바닥 굽힘근의 결합 패턴을 개선했다는 무작위 대조시험 프로토콜은, 정상적인 보행 주기에서 발의 접지와 체중 이동이 몸통 조절과 통합적으로 작동함을 시사합니다 [2].

따라서 발바닥 쥐기반사의 감소는 단순히 반사 하나가 사라지는 현상이 아니라, 발바닥 전체를 지면에 평평하게 딛고 체중을 앞뒤·좌우로 옮길 수 있는 해부학적·신경학적 조건을 마련해 주는 발달적 전환점입니다. 이 기반 위에서 비로소 독립 보행을 위한 입각기 안정성과 체중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Effect of Ankle-Foot Orthoses and Their Characteristics on Balance, and Postural Control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Gasavi Nezhad Z, Vafayi AR, Arazpour M. (2026) · DOI: 10.1002/hsr2.72613
  • [2]
    Investigating rehabilitation by activities involving the trunk to improve balance and gait control in young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A randomized open-label crossover trial protocol.RCT/임상시험Zografou S, Pierret J, Vasa R, Paysant J, Beyaert C. (2026) · DOI: 10.1371/journal.pone.0334195
  • [4]
    Warning signs for identifying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일반논문Araújo LA. (2026) · DOI: 10.1016/j.jped.2025.101478

임상 시나리오

발바닥 쥐기반사와 보행 준비원시반사 소실이 독립 보행에 미치는 영향

발바닥 쥐기반사는 생후 9~10개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독립 보행 시기와 맞물려 소실됩니다. 반사가 남아 있으면 발가락이 바닥을 감싸 쥐는 패턴이 유지되어 발바닥 전체 접촉이 어렵고, 발뒤꿈치에서 앞꿈치로 이어지는 정상적 체중 이동이 제한됩니다.

반사가 적절히 감소하면 발이 바닥을 감싸는 패턴에서 벗어나 넓은 접촉면이 확보됩니다. 이는 입각기 동안 체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체중심을 한쪽 발에서 다른 쪽 발로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기반이 됩니다.

주의

발바닥 쥐기반사의 지속은 신경발달장애의 조기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독립 보행 지연과 비정상적 원시반사 지속이 함께 관찰되면 발달 평가와 조기 중재를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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