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세 평형반응은 몸통 조절과 자세 반응의 통합 지표로, 정상적으로 생후 7~8개월에 뚜렷이 나타난다. 이 시기가 지나도 반응이 관찰되지 않으면 발달 지연을 의심해야 한다.
평가 시 아동을 혼자 앉힌 상태에서 몸통을 부드럽게 밀어 무게중심을 흔든 뒤, 몸통과 사지가 자동적으로 균형을 회복하는지 관찰한다. 반응의 유무뿐 아니라 질적 수준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형반응은 단순한 반사가 아니라 몸통 근육의 능동적 조절과 통합된 기능이다. 뇌성마비 등 신경학적 손상이 의심되는 아동은 몸통 조절 능력을 함께 평가해야 하며, 반응이 불완전하거나 비대칭적이면 조기 중재를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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