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DM, 제2형 당뇨병
T2DM(Type 2 Diabetes Mellitus)은
제2형 당뇨병을 의미하는 약어입니다. 보기 중 나머지인 간성뇌증, 결장루형성술, 위절제술은 각각 서로 다른 병태나 수술 절차를 가리키므로 정답은 1번입니다.
이 질환은 단순히 혈당이 높은 상태가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과
췌장 베타세포 기능의 점진적 실패(progressive pancreatic β-cell failure)가 결합하여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대사질환입니다
[2].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말초 조직(근육, 지방, 간)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끌어들이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베타세포가 지쳐 인슐린 분비능 자체가 감소합니다.
역학적으로는 비만율 증가와 함께 유병률이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조기 발병 제2형 당뇨병(early-onset T2DM, 40세 미만 진단)이 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병은 후기 발병보다 질병 진행이 더 공격적이고, 위험인자 부담이 크며, 합병증이 더 이르고 심하게 나타나 평생 이환율이 높습니다
[1]. 국시 관점에서는 진단 연령에 따라 예후와 관리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연결 지어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병태생리 기전은 고혈당을 넘어
면역대사 조절 이상(immunometabolic dysregulation),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
세포소기관 스트레스까지 확장되어 이해되고 있습니다. 대식세포 분극화와 엑소좀 같은 요소가 인슐린 저항성과 베타세포 손상에 관여한다는 근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2]. 실무적으로는 단순 혈당 조절 약물뿐 아니라 대사 전반을 교정하는 접근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장내 세균 불균형뿐 아니라
장내 진균군(gut mycobiome)의 변화도 대사 기능 이상과 연관됩니다. 여러 코호트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칸디다(Candida)가 풍부해지는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
[3].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면역, 상피, 대사 항상성에 관여하므로, 향후 진균군 조절이 치료 표적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장 측면에서는 알부민뇨가 없는 정상 신기능 환자에서도 제2형 당뇨병 자체가 신장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가 연구되고 있습니다.
사구체 과여과(glomerular hyperfiltration)가 요시험지봉(dipstick) 음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신기능 저하의 새로운 결정인자로 제시되었습니다
[4]. 이는 알부민뇨가 없더라도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추적 관찰에서 사구체 과여과 여부를 확인해야 할 근거가 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ype 2 diabetes mellitus.일반논문Davies MJ, Lim S, Slater T, Goldney J, Philis-Tsimikas A, Franco DR, Lamptey R, Yates T, Tankova T, Lingvay I. (2026) · DOI: 10.1038/s41572-026-00687-w
- [2]
Type 2 Diabetes Mellitus: Molecular Pathogenesis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일반논문Fei S, Xiong X, Zhang L, Zhang J, Chan LWC, Jiang H, Xiong Q, Hu C, Chen J, Yang S. (2026) · DOI: 10.1002/mco2.70895
- [3]
The gut mycobiome and metabolic dysfunction in type 2 diabetes mellitus.일반논문Rathod L, Tiwari A, Sarma DK. (2026) · DOI: 10.1016/j.diabres.2026.113456
- [4]
Glomerular hyperfiltration in dipstick-negative type 2 diabetes mellitus: a novel determinant of kidney function decline in type 2 diabetes mellitus.일반논문Choi D, Park S, Kim DS, Lee DJ, Cho NJ, Cho YY, Gil HW, Lee EY. (2026) · DOI: 10.23876/j.krcp.26.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