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해설
Uremia는 우리말로
요독증이라고 합니다. 콩팥 기능이 크게 떨어져 노폐물이 몸에 쌓이는 상태를 뜻하는데, 이 문제는 단순히 영어 의학용어의 한글 뜻을 묻는 문제입니다. 보기 2의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 보기 3의 뇌진탕(concussion), 보기 4의 감각이상(paresthesia)은 모두 요독증과는 다른 개념이므로 정답은 1번입니다.
임상에서 요독증을 만날 때
요독증은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된 병이라기보다, 급성 콩팥 손상(acute kidney injury)이나 만성 콩팥병이 심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후군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근거 자료
[1]에서 다루는 용혈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은 혈소판감소증, 미세혈관병성 용혈빈혈, 급성 콩팥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인데, 여기서 ‘요독(uremic)’이라는 말이 들어간 이유는 콩팥 손상으로 인해 요독증 상태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즉 HUS 환자를 간호할 때 요독증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병태생리적 연결
콩팥은 요소(urea), 크레아티닌(creatinine) 같은 대사 노폐물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기관입니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이런 물질이 혈액에 쌓이는데, 이로 인해 오심, 구토, 식욕부진, 가려움증, 의식 변화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요독증이라고 합니다. HUS에서는 미세혈관에 혈전이 생기면서 콩팥의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가는 혈류가 막히고, 그 결과 급성 콩팥 손상이 발생합니다
[1]. 콩팥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면 요독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국가시험 관점
국가시험에서는 HUS의 3대 징후인
용혈빈혈,
혈소판감소증,
급성 콩팥 손상을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1]. 또한 HUS의 신장 외 증상으로 신경계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1]. 요독증이라는 용어 자체는 단순 암기로 해결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HUS처럼 요독증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