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타기는 전정감각과 고유수용성감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대표적 활동으로, 앞뒤·좌우 움직임과 회전 방향에 따라 반고리관과 이석기관의 활성화 양상이 달라진다. 선형 그네는 이석기관을, 회전 그네는 반고리관을 주로 자극한다.
아동의 감각 처리 양상에 따라 강도와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과소반응 아동에게는 빠르고 다양한 방향의 움직임으로 각성을 높이고, 과잉반응 아동에게는 저강도 선형 움직임부터 점진적 노출을 적용한다.
회전성 그네는 과도한 전정 자극으로 자율신경계 반응(오심, 구토, 창백, 발한)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동의 안색과 호흡을 관찰하며 1~2분 이내로 제한하고 반응이 과도하면 즉시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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