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폐쇄성 환기장애의 판정: 1초율 감소와 총폐용량
폐기능검사 결과로 환기장애의 유형을 판정하는 것은 심폐물리치료의 기본 해석 능력입니다. 환기장애는 폐쇄성, 제한성, 혼합성으로 나뉘고, 분류의 첫 단추는 1초율(FEV1/FVC)입니다. 이 문제는 FEV1/FVC가 58%로 감소하고 총폐용량은 정상인 환자의 판정을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보기 1번 폐쇄성 환기장애(obstructive)입니다. 1초율은 날숨 때 기도를 얼마나 빨리 비울 수 있는지를 보여 주므로, 기도 저항이 커지거나 허파 탄성이 줄어 날숨이 느려지면 낮아집니다. 흔히 약 70% 미만이면 폐쇄성으로 해석하는데, 58%는 뚜렷한 감소입니다. 또한 총폐용량이 정상이라는 단서는 허파 크기가 줄어드는 제한성 요소가 없다는 뜻이므로 폐쇄성 단독으로 판정합니다.
보기별 해설
2번: 확산장애 — 확산장애는 허파꽈리-모세혈관 사이 가스 교환 능력(확산능)이 떨어지는 문제로, 확산능 검사로 판단합니다. FEV1/FVC와 총폐용량만으로는 확산장애를 판정할 수 없습니다.
3번: 제한성 환기장애 — 제한성은 총폐용량과 FVC가 줄고 1초율이 정상이거나 높은 소견입니다. 이 환자는 1초율이 낮고 총폐용량이 정상이므로 맞지 않습니다.
4번: 정상 폐기능 — 1초율이 58%로 뚜렷이 감소했으므로 정상이 아닙니다.
5번: 혼합성 환기장애 — 혼합성은 1초율 감소와 함께 총폐용량 감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총폐용량이 정상이라 혼합성으로 볼 근거가 없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
폐쇄성 환기장애의 대표 질환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입니다. 환자는 날숨이 어렵고 공기 잡힘(air trapping)이 생기기 쉬워, 입술오므리기 호흡, 횡격막 호흡, 에너지 절약 기법, 운동 중 호흡 조절 훈련을 중심으로 재활을 합니다.
시험에서는 1초율로 먼저 나누고, 총폐용량(또는 FVC)으로 제한 요소를 확인하는 두 단계 판정을 기억하세요. 1초율만 낮으면 폐쇄성, 둘 다 낮으면 혼합성, 1초율은 정상인데 용적이 줄면 제한성입니다.
추가로, 폐쇄성 환기장애의 중증도는 1초 강제날숨량(FEV1)이 예측치 대비 얼마나 낮은지로 나눕니다.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에도 1초율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COPD를, 크게 회복되면 천식을 더 의심하는 식으로 가역성을 함께 평가합니다.
정리하면, 1초율 58%로 감소하고 총폐용량이 정상인 소견은 순수한 폐쇄성 환기장애이므로 정답은 1번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