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10일간 투여 완료, 과거 Clostridioides difficile 감염 병력 없음
[증상] 3일 전부터 하루 8~10회의 수양성 설사, 하복부 경련
[활력징후] 혈압 118/72 mmHg, 심박수 96회/분, 체온 38.1 °C
[혈액검사] 백혈구 16,300/mm3, SCr 0.9 mg/dL
[대변검사] Clostridioides difficile 독소 검출
세프트리악손 10일 투여 완료 후 수양성 설사와 발열이 발생하고 대변에서 C. difficile 독소가 검출되었다면, 과거 병력이 없으므로 초발 CDI다.
백혈구 16,300/mm³로 15,000 기준을 넘어 중증이지만, 혈압 118/72 mmHg로 저혈압·장마비·거대결장이 없어 전격성은 아니다. 중증에서도 경구 반코마이신 125 mg 1일 4회 10일이 표준이며, 지침상 피닥소마이신과 동등하게 권고된다.
반코마이신은 정맥 투여 시 담즙으로 배설되지 않아 대장 내강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CDI에 무효하다. 정맥 제형은 MRSA 등 전신 감염용이다. 메트로니다졸 정주는 전격성에서 경구 반코마이신에 추가하는 보조 요법일 뿐이다.
퀴놀론계는 클린다마이신·세팔로스포린과 함께 CDI 유발 고위험 항생제이므로 치료제로 부적합하다. 급성기에 로페라미드는 독소 배출을 지연시켜 거대결장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고, 증상 호전 후 치유 확인 목적의 대변 검사 반복도 권고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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