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정답은
1번, 감각 자극을 통한 인지 발달입니다. 생후
6개월 영아는 감각운동기(sensorimotor stage)에 해당하며, 입으로 빨고 손으로 만지고 흔드는 등의 감각적 탐색과 운동 능력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인지 구조를 발달시킵니다. 딸랑이와 촉감책은 영아가 직접 물체를 조작하며 소리, 질감, 형태를 경험하게 하므로, 이 시기의 핵심 발달 과제인 감각 자극을 통한 인지 발달을 촉진하는 도구입니다
[1].
근거 기반 심화 해설
물체 탐색(object exploration)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운동, 인지, 사회성 발달의 중요한 동력으로 간주됩니다. 보육 환경에서 영아가 물체를 어떻게 탐색하는지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물체 탐색 행동은 특정 공간 구성 요소(바닥, 테이블, 활동 센터)와 놀이 유형(혼자 놀이, 사회적 놀이, 병행 놀이)에 의해 촉진됩니다
[1]. 이는 영아에게 딸랑이와 촉감책 같은 물체를 제공할 때, 단순히 쥐어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앉아 자유롭게 만지고 흔들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탐색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영아가 딸랑이를 흔들며 소리와 움직임의 인과관계를 배우고, 촉감책의 다양한 재질을 만지며 촉각을 변별하는 모든 과정이 인지 발달의 기초가 됩니다.
또한, 루즈 파츠(loose parts) 놀이와 인지 발달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고찰한 연구는 상호작용적이고 개방적인 놀이 재료가 창의성, 확산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을 촉진한다고 보고합니다 . 딸랑이와 촉감책은 루즈 파츠의 개념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영아가 자유롭게 조작하고 다양한 감각적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개방적 재료’라는 점에서 공통된 발달적 가치를 지닙니다. 영아가 촉감책의 헝겊 조각을 잡아당기거나 딸랑이를 입에 넣고 무는 행동은 물체의 물리적 특성을 능동적으로 실험하는 과정이며, 이는 초기 인지 발달의 핵심 기제인 ‘도식(schema)’ 형성에 기여합니다.
오답 분석
2번 또래와의 협동 능력 향상은 생후 6개월 영아에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연구에서도 영아의 물체 탐색은 주로 혼자 놀이(solitary play)나 병행 놀이(parallel play) 형태로 나타나며, 협동이 필요한 사회적 놀이는 더 높은 월령에서 출현합니다
[1].
3번 규칙을 지키는 사회성 학습과
4번 경쟁을 통한 성취감 형성은 학령전기 이후에 발달하는 사회적 기술입니다. 루즈 파츠 놀이에서도 규칙 준수나 경쟁보다는 자기 주도적 탐색과 창의적 표현이 강조됩니다 .
5번 역할 놀이를 통한 상상력 확장은 상징적 사고가 발달하는 18~24개월 이후에 가능한 놀이 형태입니다. 6개월 영아는 아직 상징 기능이 발달하지 않아 딸랑이를 전화기로 가정하는 등의 역할 놀이는 불가능하며, 현재 단계에서는 물체의 물리적 속성을 직접 탐색하는 감각운동적 놀이에 집중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