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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필기모의고사 3회
문제

간동맥색전술을 마치고 대퇴동맥으로 시술한 환자에게 우선 사정할 것은?

해설
대퇴동맥을 통한 시술 후에는 천자부위에서 출혈이나 혈종이 생길 수 있고 동맥이 막히면 그 아래 순환이 끊기므로 천자부위 상태와 시술한 쪽 말초맥박, 피부색과 온도를 우선 사정한다. 시술한 다리는 정해진 시간 동안 곧게 편 상태로 유지한다. 복부 팽만, 식사, 체중, 배변은 이후 회복기에 확인할 항목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급성 허혈뇌졸중으로 증상 발생 2시간 만에 도착한 환자에게 t-PA를 투여하기로 하였다. 투여하는 목적은?

심화 해설

간동맥색전술 후 대퇴동맥 접근 환자의 우선 사정

정답: 2번 — 천자부위 출혈과 말초맥박

간동맥색전술(TACE)은 대퇴동맥(femoral artery)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여 시행하는 중재적 시술입니다. 시술 후 가장 우선적으로 사정해야 할 것은 접근 부위인 대퇴동맥의 혈관 합병증 발생 여부입니다. 대퇴동맥은 비교적 굵고 깊은 곳에 위치한 혈관으로, 시술 후 지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대량 출혈이나 혈종(hematoma)이 빠르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천자부위 출혈과 말초맥박을 가장 먼저 사정해야 하는가?

대퇴동맥을 천자(puncture)하면 혈관 벽에 구멍이 생기고, 이 부위를 통한 출혈을 막기 위해 압박 지혈(compression)이나 혈관 봉합 기구(vascular closure device, VCD)를 적용합니다. 지혈이 완전하지 않으면 천자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피부 아래로 혈액이 새어 나와 혈종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혈종이 커지면 주변 조직을 압박하여 신경 손상이나 피부 괴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천자 부위의 출혈과 함께 반드시 사정해야 하는 것이 말초맥박입니다. 대퇴동맥의 지혈 과정에서 혈관을 과도하게 압박하거나, 혈관 내에 혈전(thrombus)이 생기면 혈류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하지의 허혈(limb ischemia)이 발생하므로, 천자 부위의 원위부(distal) 맥박인 족배동맥(dorsalis pedis artery)후경골동맥(posterior tibial artery)의 맥박 촉지가 필수적입니다. 맥박이 약해지거나 소실되었다면 혈관 폐색을 의심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1]의 무작위 대조 시험(RCT)은 대퇴동맥 천자 후 지혈 과정에서 관류 지수(perfusion index, PI)를 초음파로 모니터링하는 방법의 효과를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는 발가락의 PI를 측정하여 적절한 압박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천자 부위의 출혈과 혈종을 예방하는 데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즉, 대퇴동맥 천자 후 지혈 과정에서는 '출혈을 막기 위한 충분한 압박'과 '하지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압박' 사이의 균형이 핵심이며, 이를 사정하기 위해 천자 부위의 출혈 징후와 말초 맥박을 동시에 확인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2]의 RCT는 대퇴동맥 지혈을 위해 기계적 압박 장치(FemoStop™ II Gold)와 혈관 봉합 기구(VCD)를 비교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주요 평가 변수는 압박 시간, 합병증 발생률 등이었으며, 이는 대퇴동맥 천자 후 지혈 방법에 관계없이 천자 부위의 출혈과 혈관 합병증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시술 직후 간호사는 사용된 지혈 방법(수동 압박, 기계적 압박, VCD)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출혈 위험과 사정 포인트를 숙지해야 합니다.

다른 보기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이유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간호사정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시술 직후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배제한 이후에 사정해도 되는 지연성 합병증이나 일반적인 간호 문제에 해당합니다.

복부 팽만(1번), 식사 섭취량(3번), 체중 증감(4번), 배변 횟수(5번)의 변화는 주로 간동맥색전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색전 후 증후군(post-embolization syndrome)이나 간 기능 변화와 관련된 증상들입니다. 색전 후 증후군은 시술 24~48시간 후에 발열, 오심, 구토, 우상복부 통증 등으로 나타나며, 복수나 장 마비로 인한 복부 팽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시술 직후 당장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으므로, 혈관 합병증 사정이 완료된 후 단계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Ultrasound-guided perfusion index adjustment for hemostatic outcomes after femoral artery access in vascular intervention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Weng Q, He W, Jiang Q, Zhong W, He T. (2026) · DOI: 10.3389/fmed.2026.1735224
  • [2]
    Mechanical Compression Versus Vascular Closure Devices for Femoral Artery Haemostasis After Peripheral Endovascular Procedures: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Shevchenko I, Lee BJ, Daudu D, Dodd J, Wong J, Oshin OA, Picazo-Pineda F, Al-Najjar M, Rhine TM, Bravo Ceballos C, Mwipatayi BP. (2026) · DOI: 10.3390/jcm15114197

임상 시나리오

대퇴동맥 천자 후 간호사정 가이드출혈과 허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정법

시술 직후 가장 먼저 천자 부위를 사정하여 출혈이나 혈종 형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급박한 합병증이기 때문입니다.

출혈 사정과 동시에 천자 부위 원위부의 말초맥박(족배동맥, 후경골동맥)을 촉지하여 하지 허혈 여부를 반드시 평가합니다. 맥박 소실은 혈관 폐색의 위험 신호입니다.

적용된 지혈 방법(수동 압박, 기계적 압박, 혈관 봉합 기구)에 따라 출혈 위험과 관찰 포인트가 다르므로, 사용된 방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합니다.

주의

지혈을 위해 압박을 과도하게 하면 하지 허혈을, 불충분하게 하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출혈 예방혈류 유지 사이의 균형이 핵심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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