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발생 양상을 나누는 기준
감염병은 얼마나 자주, 어느 범위에서 나타나는지에 따라 발생 양상을 구분합니다. 이론에서는 주기성, 토착성, 산발적 발생, 세계적 발생의 네 가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같은 병원체라도 지역과 시기에 따라 나타나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보건사업을 계획할 때 이 구분이 기준이 됩니다.
■ 산발적 발생의 특징
산발적 발생은 감염병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고 드문드문 흩어져 생기는 양상을 말합니다. 이론에서는 그 예로 렙토스피라증을 들고 있습니다. 발생 건수가 적어 유행으로 인식되기 어렵지만, 노출 환경이 비슷한 사람에게 반복해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례가 확인될 때마다 원인 환경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 시험에서 정리해 둘 짝
백일해는 주기성, 간디스토마와 장티푸스는 토착성, 독감과 코로나19는 세계적 발생, 렙토스피라증은 산발적 발생으로 짝지어 외워 두시면 문항 형태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 오답 분석을 통한 개념 정리
- 보기 1번의 세계적 발생은 독감이나 코로나19처럼 전 세계로 전파되는 경우를 뜻하므로 답이 될 수 없습니다.
- 보기 2번의 토착성 발생은 간디스토마, 장티푸스처럼 특정 지역에 이어지는 양상을 가리킵니다.
- 보기 4번의 주기성 발생은 백일해처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되풀이되는 양상입니다.
- 보기 5번의 계절적 발생은 이론의 네 가지 분류에 들어 있지 않은 표현이므로 정답으로 고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