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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전신경련이 멈춘 지 8분이 지났지만 환자는 혼돈 상태이고 한쪽 팔이 일시적으로 약하다. 혈당은 정상이고 점차 호전 중이다. 가장 가능한 설명은?

해설
전신경련 뒤 혼돈은 발작 후 상태일 수 있고 일시적인 한쪽 약화는 발작후일과성마비(Todd 마비)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뇌졸중도 경련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발병 시각, 신경학적 변화와 회복 추세를 반복 평가한다. 기도를 유지하고 재경련과 저산소혈증을 감시하며 이송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관찰기간이 서로 다른 근로자 집단에서 새로 발생한 질병의 빈도를 비교할 때 가장 적절한 지표는?

심화 해설

문제 분석
전신경련(전신발작)이 멈춘 후에도 8분이 경과한 시점에서 환자가 혼돈 상태를 보이고 한쪽 팔에 일시적인 위약(weakness)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혈당이 정상이고 점차 호전되는 양상이라는 점이 핵심 단서입니다. 이는 발작 후 상태(postictal state)에서 나타나는 국소 신경학적 결손의 전형적인 임상 경과입니다.

정답 해설
정답은 5번 발작 후 상태와 발작후일과성마비(Todd 마비) 입니다.

Todd 마비(Todd's paralysis)는 간질 발작 직후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국소 신경학적 결손을 의미합니다. 근거 자료 [3][4]에 따르면, 이는 발작이 끝난 후 나타나는 이행기(postictal period)의 일부로, 편마비, 감각 이상, 실어증, 의식 변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수분에서 길게는 수일까지 지속될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 가역적이며 영구적인 손상을 남기지 않습니다 [1].

이 문제에서 환자는 전신 경련이 멈춘 지 8분밖에 지나지 않았고, 점차 호전 중이므로 발작 후 뇌 기능이 회복되는 과정으로 설명하는 것이 병태생리학적으로 가장 합리적입니다. 발작 중 과도한 신경세포의 전기적 동기화(synchronization)로 인해 해당 뇌 영역이 일시적인 에너지 고갈 또는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상태에 빠지면서 국소적인 기능 저하가 나타나고, 이것이 회복되면서 증상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4].

오답 해설

1. 뇌졸중에 의한 지속성 편마비:
뇌졸중은 혈관 폐색으로 인해 뇌 실질에 비가역적인 손상을 일으키므로, 일반적으로 증상이 '점차 호전'되기보다는 지속되거나 악화됩니다. 근거 자료 [1][2]는 Todd 마비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과 매우 유사하게 발현하여 오진되는 사례를 보고하고 있지만, 핵심 감별점은 증상의 가역성과 경과입니다. CT 관류(CTP) 검사에서도 Todd 마비는 허혈성 뇌졸중과 유사한 반음영(penumbra) 패턴을 보일 수 있어 감별이 어렵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2].

2. 비경련성 경련지속상태(Non-convulsive status epilepticus):
비경련성 경련지속상태는 운동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채 의식 저하나 혼돈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응급 상황입니다. 이 문제의 환자는 전신 경련이 '멈췄고' 점차 호전 중이므로, 여전히 발작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경련지속상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3. 저혈당에 의한 국소 신경결손:
문제에서 혈당이 정상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저혈당은 원인에서 배제됩니다. 저혈당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지만, 혈당이 정상화된 후에도 지속되는 국소 신경학적 결손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4. 전환장애에 의한 일시적 약화: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는 심리적 원인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전신 경련이라는 명백한 기질적 원인(발작)이 선행되었고, 이에 따른 이차적인 현상으로 설명이 가능하므로 전환장애를 가장 가능한 설명으로 고려하지 않습니다. Todd 마비는 발작이라는 기질적 뇌 기능 이상에 따른 생리학적 결과입니다 [3].

병원전 처치 관점
응급구조사가 병원전 단계에서 발작 직후의 환자를 평가할 때,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편측 위약이 관찰된다면 뇌졸중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근거 자료 [1][2]에서 지적하듯, Todd 마비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과 임상적으로 구분이 거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작의 기왕력이 없는 환자에서 발작이 멈춘 후에도 국소 신경학적 결손이 관찰된다면, 혈당 측정을 통해 저혈당을 배제한 후, '뇌졸중 의심'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신속히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원 도착 전까지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 변화(증상의 호전 또는 악화)를 시간대별로 면밀히 기록하여 인계하는 것이 감별 진단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ostictal Todd's Paralysis Mimicking Acute Ischemic Stroke in Medullary Melanocytoma: A Multimodal Diagnostic Challenge.일반논문Ali S, Memari K, Lazo LP, Williams S, Cohen P. (2026) · DOI: 10.7759/cureus.104991
  • [2]
    Cerebral computed tomography perfusion pattern in Todd's paralysis: A case series, unraveling diagnostic challenges and clinical implications.케이스리포트Al-Busaidi S, Sididqui TH, Al-Ajmi E, Al-Qassabi A. (2025) · DOI: 10.1016/j.radcr.2025.07.054
  • [3]
    Todd Paralysis in a Pregnant Mother Presenting as Acute Stroke: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Aksu Selman B, Sheikh Hassan M, Rahimov R, Mert S, Köksal A. (2024) · DOI: 10.2147/imcrj.s459256
  • [4]
    Ophthalmoparesis and Bilateral Ptosis as a Rare Manifestation of Todd's Phenomenon: Case Report and Review.케이스리포트Qureshi ZA, Shrestha E, Budhathoki P, Ghazanfar H, Altaf F, Dhallu M. (2022) · DOI: 10.7759/cureus.26108

임상 시나리오

발작 후 국소 위약 환자 접근Todd 마비와 뇌졸중 감별이 핵심

전신 발작 직후 의식 저하편측 위약이 나타난다면 Todd 마비를 먼저 의심합니다. 증상은 대개 수 분~36시간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가역적 경과를 보입니다.

혈당 측정을 포함한 기본 검사로 저혈당 등 대사 원인을 배제하고,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결손이 점차 호전되는지 추적 관찰합니다.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뇌졸중 감별을 위해 뇌영상 검사를 고려합니다.

주의

Todd 마비는 CT 관류에서 뇌졸중과 유사한 반음영 패턴을 보일 수 있어 오진 위험이 높습니다. 발작 병력이 명확하고 증상이 호전되는지 면밀히 경과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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