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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얼굴 한쪽 마비만 있고 팔 힘과 말은 정상인 환자가 있다. 현장 판단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자료: 환자는 이마 주름은 만들 수 있으나 입꼬리가 한쪽으로 처져 있고, 팔 힘과 말은 현재 정상이다.
해설
정답은 뇌졸중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고 신경학적 평가를 계속한다이다. 자료의 핵심 소견은 자료: 환자는 이마 주름은 만들 수 있으나 입꼬리가 한쪽으로 처져 있고, 팔 힘과 말은 현재 정상이다.이다. 이 문항은 안면마비 환자를 감별 평가할 수 있다는지를 묻는다. 다른 선택지는 실제 현장 평가, 처치, 질환 또는 기전으로 볼 수 있지만, 제시된 대상과 우선순위에는 맞지 않는다. 혼동 포인트는 비슷한 처치라도 적용 대상과 위험 소견이 달라지면 정답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노출군 발생률 24%, 비노출군 발생률 8%일 때 노출군 기여위험분율은?

심화 해설

문제 분석 및 정답 도출

이 문제는 얼굴 마비가 단독으로 나타나는 환자에 대한 현장 판단 능력을 평가합니다. 환자는 이마 주름을 만들 수 있고(중추성 병변 시사 소견) 입꼬리가 처져 있으나, 팔 힘과 말은 정상입니다. 이처럼 고전적인 뇌졸중 증상(팔 마비, 언어 장애)이 동반되지 않은 단독 얼굴 마비(isolated facial palsy) 상황에서도 뇌졸중(stroke)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오답 분석

* 1번 (얼굴 마비는 모두 치과 문제이다): 얼굴 마비의 원인은 벨 마비(Bell's palsy), 뇌졸중, 외상, 감염, 종양 등 매우 다양합니다. 치과 문제로만 국한하는 것은 심각한 진단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 2번 (혈당 측정은 금지된다): 저혈당이나 고혈당은 국소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stroke mimic)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혈당 측정은 필수적인 감별 진단 과정입니다.
* 4번 (보호자 판단만 따른다):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자로서 환자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의학적 판단을 내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보호자의 의견은 참고 사항일 뿐,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 5번 (말이 정상이면 이송할 필요가 없다): 말이 정상이고 팔 힘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단독 얼굴 마비 자체가 뇌졸중의 유일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평가 없이 이송을 보류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은 ‘얼굴 마비’라는 증상 하나만으로도 중추성 병변, 특히 뇌교 경색(pontine infarction)이나 뇌출혈(hemorrhage)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문제 속 환자는 이마 주름이 가능하고 팔과 다리의 위약 및 언어 장애가 없다는 점에서 언뜻 말초성 안면 신경 마비, 즉 벨 마비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근거 자료 [1][2]는 이러한 임상적 함정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두 증례 보고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서 발생한 단독 얼굴 마비가 초기에는 벨 마비로 의심되었으나, 정밀 신경영상 검사(neuroimaging)를 통해 각각 뇌교 출혈(pontine hemorrhage)열공성 뇌교 경색(lacunar pontine infarct)으로 최종 진단된 사례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1, 2]. 이는 뇌간(brainstem)의 작은 병변은 전형적인 피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 증상 없이 안면 신경핵이나 신경 섬유만을 선택적으로 침범하여 벨 마비와 완벽히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팔 힘과 말이 정상이니까 뇌졸중은 아니다"라고 속단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오히려 이러한 비전형적 증상 발현 가능성을 인지하고, 근거 자료 에서 강조하듯이 고전적 증상만으로 뇌졸중을 선별하는 기존의 병원 전 선별 도구(prehospital stroke screening tool)의 한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 얼굴 마비 외에 다른 신경학적 결손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증상의 갑작스러운 발생 양상과 환자의 뇌혈관 질환 위험 인자(고혈압, 당뇨, 흡연력 등)를 고려하여 뇌졸중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속적인 신경학적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현장 판단입니다. 이는 근거 자료 에서 제시된 것처럼, 환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고위험 증상을 평가하는 것과 동일한 맥락에서 중요성을 가집니다 .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ontine Hemorrhage Mimicking Bell's Palsy: Isolated Facial Nerve Palsy-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Takeichi R, Miyamoto N, Takeshige-Amano H, Sako W, Hattori N. (2026) · DOI: 10.1155/crnm/2754979
  • [2]
    Lacunar Pontine Infarct Presenting as Ipsilateral Lower Motor Neuron Facial Pals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Popat N, Patel MD, J Vadodaria V. (2026) · DOI: 10.7759/cureus.104930

임상 시나리오

단독 얼굴 마비 환자 평가뇌졸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신경학적 접근

팔 힘과 말이 정상인 단독 얼굴 마비 환자라도 뇌졸중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이마 주름이 유지되는 중추성 안면 마비는 뇌간 병변의 유일한 징후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혈당 측정을 포함한 기본 검사를 시행하여 뇌졸중 유사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고혈당이나 저혈당은 국소 신경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의

고전적인 뇌졸중 증상(팔 마비, 언어 장애)이 없다고 하여 뇌졸중을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뇌교 경색이나 뇌출혈은 단독 얼굴 마비로만 발현될 수 있으므로, 신경학적 평가를 지속하며 신속히 이송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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