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턱 뒤당김(Retraction)의 주동근 조합
문제에서 묻는 아래턱 운동은
뒤당김(retraction)입니다. 아래턱의 뒤당김은 아래턱뼈가 후방으로 이동하는 운동으로, 이를 수행하는 주요 근육은
관자근(temporalis muscle)의 뒤쪽섬유(posterior fibers)와
깨물근(masseter muscle)의 깊은층(deep layer)입니다.
관자근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층으로 기술되기도 하지만,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두 개 또는 세 개의 분리된 층으로 나뉠 수 있으며, 섬유의 주행 방향에 따라 기능적으로 구분됩니다. [1,2] 관자근의 앞쪽섬유는 수직 방향으로 주행하여 아래턱을
올림(elevation)에 주로 관여하지만, 뒤쪽섬유는 거의 수평 방향으로 주행하여 아래턱뼈를 후방으로 당기는
뒤당김(retraction)에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2] 이는 관자근이 단순히 턱을 올리는 근육이 아니라, 섬유의 다발별로 아래턱 운동에 차별적으로 기여한다는 해부학적 특성에 기인합니다.
깨물근 또한 표층(superficial layer)과 깊은층(deep layer)으로 구분됩니다. 깨물근의 표층 섬유는 비스듬히 아래앞쪽 방향으로 주행하여 아래턱
내밈(protrusion)에 기여하지만, 깊은층 섬유는 보다 수직에 가깝거나 약간 뒤쪽으로 주행하여 아래턱을 올리는 동시에 뒤쪽으로 당기는 힘을 발휘합니다. 따라서 깨물근 깊은층과 관자근 뒤쪽섬유가 동시에 수축할 때, 아래턱의 올림과 함께 강력한
뒤당김이 일어납니다. 이는 아래턱을 닫으면서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저작 운동의 후방 활주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내밈(protrusion): 주로 가쪽날개근(lateral pterygoid muscle)과 깨물근 표층이 담당합니다.
2.
입벌림(depression): 목뿔위근육(suprahyoid muscles)과 가쪽날개근이 주로 작용합니다.
3.
뒤당김(retraction): 관자근 뒤쪽섬유와 깨물근 깊은층의 동시 수축으로 강화됩니다.
[2]
4.
반대쪽 편위(contralateral excursion): 한쪽 가쪽날개근과 안쪽날개근(medial pterygoid)의 협력 작용으로 일어납니다.
5.
목뿔뼈 올림(hyoid elevation): 목뿔위근육 및 목뿔아래근육(infrahyoid muscles)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한 움직임입니다.
관자근의 해부학적 변이는 임상적으로 턱관절장애(TMD)나 이갈이(bruxism)와 같은 병태생리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2] 관자근의 복잡한 다발 구조와 부착 부위의 변이를 이해하는 것은 저작근의 기능 평가와 촉진 시 정확한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관자근 뒤쪽섬유의 주행 방향과 깨물근 깊은층의 해부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이 두 근육 섬유의 동시 활성화는 아래턱을 후상방으로 견인하여 안정적인 교합을 유지하고 저작 시 후방 운동을 제어하는 핵심 기전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Anatomical Variations of the Temporalis Muscle: A Magnetic Resonance Imaging-Based Study.일반논문Okoń A, Landfald IC, Podgórski M, Frach R, Triantafyllou G, Olewnik Ł. (2026) · DOI: 10.1155/bmri/3179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