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거된 치아에서 관찰된 치근의 개수가 볼쪽(협측)에 2개, 입천장쪽(구개측)에 1개라는 것은 이 치아가
3개의 치근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를 고려할 때, 영구치열에서 3개의 치근을 가지는 대표적인 치아군은
위턱 큰어금니(상악 대구치)입니다.
위턱 큰어금니의 치근 해부학적 특징
위턱 큰어금니는 일반적으로 3개의 치근을 가지며, 이는 볼쪽(협측)에 위치한
근심협측 치근(mesiobuccal root)과
원심협측 치근(distobuccal root), 그리고 입천장쪽(구개측)에 위치한
구개측 치근(palatal root)으로 구성됩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볼쪽 치근 2개와 입천장쪽 치근 1개"라는 설명은 위턱 큰어금니의 전형적인 치근 형태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제공된 근거 자료
[2]와
[3]은 위턱 큰어금니가 다근치(multi-rooted tooth)이며, 특히 협측에 두 개의 치근(MB, DB)과 구개측에 하나의 치근(P)을 갖는 해부학적 구조를 전제로 연구가 진행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근거 자료
[2]는 위턱 큰어금니에서 근심협측 치근 내
두 번째 근심협측 근관(MB2 canal)의 존재와 형태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는 위턱 큰어금니가 여러 치근과 복잡한 근관계를 가진다는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다른 보기의 치근 형태 분석
나머지 보기들은 문제에서 제시된 치근 형태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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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턱 앞니(하악 절치)와
아래턱 작은어금니(하악 소구치)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치근을 가지며,
위턱 송곳니(상악 견치) 역시 하나의 치근이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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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턱 큰어금니(하악 대구치)는 일반적으로 근심과 원심, 2개의 치근을 가지므로, 3개의 치근이 분리되어 관찰된 이번 사례와는 맞지 않습니다. (하악 대구치에 원심 치근이 하나 더 존재하는 3근치는 해부학적 변이로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형태는 아닙니다.)
임상적 의의 및 국시 연계 포인트
발치 후 치근의 개수와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잔존 치근 여부를 확인하여 발치 와(socket) 내에 치근 파절편이 남지 않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위턱 큰어금니의 경우, 근심협측 치근과 원심협측 치근이 서로 가까이 붙어 있거나, 구개측 치근이 협측 치근들에 비해 유의미하게 길고 굵기 때문에 발치 시 지렛대(lever) 원리를 적용하기 위한 힘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해부학적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근거 자료
[3]은 위턱 큰어금니의 치근단이
위턱굴(상악동, maxillary sinus) 바닥과 매우 인접해 있음을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발치 과정에서 구강-상악동 누공(oroantral fistula)이 발생할 수 있는 해부학적 취약성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발치 전 방사선 사진에서 치근의 개수, 만곡도, 그리고 상악동과의 근접성을 평가하는 것이 임상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또한, 근거 자료 는 유치(primary tooth)에 대한 연구이지만, 영구치 또한 복잡한 근관계를 가지므로 모든 치근과 근관을 찾아 적절히 근관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동일한 원칙을 상기시킵니다. 위턱 큰어금니에서 근심협측 치근의 MB2 근관을 찾지 못해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치근과 근관의 해부학적 변이에 대한 이해는 국가고시와 임상 실무 모두에서 핵심적인 평가 요소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Three-Dimensional CBCT Analysis of Second Mesiobuccal Canal Anatomy in Maxillary Molars.일반논문Sabban H, Albahiti M, Maddah SS. (2026) · DOI: 10.3390/diagnostics16091299
- [3]
Assessment of the anatomical relationship of the roots of maxillary molars and the floor of maxillary sinus using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CBCT) in the Saudi sub-population.일반논문Almohaimede A, Alsufyani NA, Farook FF, Alkahtany SM, Bukhary S, Alhomaidhi LM, Alswayyed S, Alfarraj S, Alolayan S, Jurays S. (2026) · DOI: 10.1186/s12903-026-09112-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