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은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설명하기 위해 고안된 사회심리학적 모형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특정 행동을 수행하려는
행동의도(behavioral intention)는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바로
행동태도(attitude toward the behavior),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 그리고
지각된 행동통제(perceived behavioral control)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가족과 담당 치과위생사가 치실 사용을 기대한다고 느끼는 요소"는 이 세 가지 구성 요소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이는 개인이 특정 행동을 수행하거나 수행하지 않도록 느끼는
사회적 압력(social pressure) 을 반영합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주변 사람들(예: 가족, 의료 제공자)이 해당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할지에 대한 개인의 인식을 의미하므로, 이는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의 정의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근거 자료
[3]의 연구에서는 계획된 행동이론을 확장하여 청소년의 친환경 행동을 설명하면서,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을 개인이 중요한 타인으로부터 특정 행동을 수행하거나 수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을 지각하는 정도로 명확히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거 자료
[2]의 임상시험에서는 임신성 당뇨 환자의 자가 관리를 증진하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 기반의 교육 모형을 적용했는데, 이 중재의 핵심 축 중 하나가 바로 환자가 인지하는 가족 및 의료진의 기대, 즉
주관적 규범을 파악하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구강 건강 행동(예: 치실 사용)을 변화시키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을 임상에 적용할 때, 환자가 "담당 치과위생사와 가족이 내가 치실을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은
주관적 규범을 강화하는 전략입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환자에게 의미 있는 주변인들의 기대와 지지를 인식시킴으로써 행동 의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행동태도는 치실 사용이라는 행동 자체에 대해 개인이 호의적 또는 비호의적으로 평가하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지각된 행동통제는 치실 사용을 얼마나 쉽게 또는 어렵게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개인의 능력 인식과 관련됩니다.
행동의도는 실제 행동을 하려는 의지의 강도로, 앞서 설명한 세 가지 구성 요소의 결과 변수입니다.
자기효능감은 특정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지각된 행동통제와 유사하지만 계획된 행동이론의 독립적인 주요 구성 요소는 아닙니다. 따라서 가족과 치과위생사의 기대를 인식하는 것은 사회적 압력에 대한 인식인
주관적 규범에 해당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The effect of a theory of planned behavior-based education model on self-management and metabolic control in pregnant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Dinmez SG, Eroglu K. (2026) · DOI: 10.1186/s12884-026-09217-8
- [3]
Moral and rational pathways to pro-environmental behavior among high school students: An integrated TPB-NAM model.일반논문Ma B, Zhao J, Shen Q. (2026) · DOI: 10.1016/j.actpsy.2026.107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