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적 연관성 측정 지표의 이해
문제에서 묻는 “노출군 발생률에서 비노출군 발생률을 뺀 값”은 역학에서 위험 요인과 질병 발생 간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여러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각 보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위험도(Relative Risk, RR)는 노출군의 발생률을 비노출군의 발생률로 나눈 비(ratio)입니다. 즉, 노출군에서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비노출군에 비해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지표입니다.
오즈비(Odds Ratio, OR)는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주로 사용하며, 질병이 있는 군에서의 위험 요인 노출 오즈(odds)와 질병이 없는 군에서의 노출 오즈의 비율입니다.
유병비(Prevalence Ratio)는 특정 시점에서 노출군과 비노출군의 질병 유병률 비율을 의미합니다.
민감도(Sensitivity)는 진단 검사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실제 질병이 있는 사람 중에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을 뜻합니다.
반면,
기여위험도(Attributable Risk, AR)는 노출군의 발생률(Incidence in exposed)에서 비노출군의 발생률(Incidence in unexposed)을 뺀 차이(risk difference)로 계산합니다. 이는 노출 요인으로 인해 추가로 발생한 질병의 절대적인 위험 크기를 나타내며, 해당 위험 요인이 제거되었을 때 예방할 수 있는 질병 발생의 절대적인 양을 의미합니다. 제공된 근거 자료들에서도 ‘기여위험도’ 또는 ‘기여분율’(attributable fraction)이라는 용어로 이러한 개념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만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 연구에서는 비만에 기인한 사망률(attributable mortality)을 산출했으며
[1], 신체 활동 부족이 비전염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에서도 인구집단 기여분율(population attributable fraction)을 계산하여 예방 가능한 질병 사례 수를 추정했습니다
[3]. 이처럼 노출 요인으로 인한 순수한 위험 증가분을 절대적인 수치로 파악하는 지표가 바로 기여위험도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How Have Researchers Estimated the Impact of Excess Weight on Mortality?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García G, Candal-Pedreira C, Rey-Brandariz J, Cid LL, Pérez-Ríos M. (2026) · DOI: 10.1007/s13679-026-00719-2
- [3]
Estimation of the Attributable Fraction of Noncommunicable Diseases Related to Physical Inactivity, Morocco.일반논문Bahra N, Bartal FZ, Mahfoudi H, El Rhazi K, Tachfouti N. (2026) · DOI: 10.5888/pcd23.25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