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지이론(Social Cognitive Theory, SCT)은 인간의 행동이 개인적 요인, 환경적 요인, 행동 자체의 상호작용을 통해 결정된다고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의 핵심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자기효능감(self-efficacy)입니다. 자기효능감은 특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의미합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나는 치실을 정확히 사용할 수 있다”라는 문장은 치실 사용이라는 특정 구강 건강 행위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개인의 확신을 나타냅니다. 이는 자신감이나 자존감과 같은 포괄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능력 판단이므로 자기효능감의 정의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사회인지이론에 따르면,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당 행동을 시작하고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실 사용의 맥락에서는, 자신이 치실을 잘 다룰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일수록 실제로 치실 사용을 꾸준히 실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
다른 선택지들을 살펴보면,
결과평가(outcome evaluation)는 특정 행동이 가져올 결과에 대한 가치 판단(예: 치실 사용이 잇몸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강화일정(schedule of reinforcement)은 행동주의 이론에서 보상이 제공되는 패턴을 의미합니다.
지각된 취약성(perceived susceptibility)과
규범신념(normative beliefs)은 각각 건강신념모델(Health Belief Model)과 합리적 행동이론(Theory of Reasoned Action) 등 다른 건강행동 이론에서 다루는 개념으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는 구별됩니다.
치과위생사로서 환자에게 치실 사용법을 교육할 때, 단순히 기술만 가르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복잡한 동작을 작은 단계로 나누어 성공 경험을 제공하거나,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던 다른 환자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대리 경험을 통해 환자가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효과적인 중재 전략입니다. 최근 연구에서도 농촌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실 사용 행동을 예측할 때, 행동 변화를 위한 자신감, 즉 자기효능감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cross-sectional study on factors associated with oral health behaviors in lower primary school students using social cognitive theory.일반논문Wang Q, Lin J, Shi X, Zhang S, Tian Z, Liu Y, Shi H, Wang J. (2025) · DOI: 10.1186/s12903-025-07305-3
- [2]
Understanding and predicting flossing behavior in a rural Appalachian community using the multi-theory model.일반논문Islam RK, Sharma M, Wilkerson AH, Layman B, Dunn C, Somi SA, Sharma R, Gruszynski K, Quadri SS, Nahar VK, Davis RE. (2025) · DOI: 10.1038/s41598-025-13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