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분비가 증가하면 도관 상피를 통과하는 유속이 빨라져 중탄산염이 재흡수될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이로 인해 최종 타액 내 중탄산염 농도가 증가하고, 그 결과 pH가 상승하여 알칼리성을 띠게 됩니다.
환자 상담 시, 식사나 껌 저작 등으로 침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구강 내 완충능을 극대화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임을 강조하세요. 이는 음식 섭취 후 낮아진 구강 내 pH를 빠르게 중화하고 탈회를 예방하는 핵심 기전입니다.
구강건조증 환자나 두경부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는 침 분비 자체가 감소하므로, 중탄산염 농도와 pH가 낮아 충치와 침식증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 인공타액이나 중탄산염 함유 구강함수제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