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밑샘과 턱밑샘은 구강 바닥(floor of the mouth)에 위치한 주요 침샘으로, 이곳에서 분비된 침이 구강 내로 배출되는 해부학적 출구를 이해하는 것은 치과 임상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에서 언급된 '아래턱 앞니 안쪽'은 임상적으로 하악 전치부 설측, 즉 구강 바닥의 가장 앞쪽 정중앙 부위를 가리킵니다.
침샘 해부학 및 배출 경로
구강 바닥에는 크게 두 개의 주요 침샘 도관이 열리게 됩니다. 하나는
턱밑샘(submandibular gland)에서 나오는
와튼관(Wharton’s duct)이고, 다른 하나는
혀밑샘(sublingual gland)입니다. 혀밑샘은 여러 개의 작은 배출관들(리비누스관, ducts of Rivinus)을 통해 침을 분비하지만, 그 중 가장 큰 주된 배출관을
바르톨린관(sublingual duct of Bartholin)이라고 부릅니다. 근거 자료에 따르면, 이 바르톨린관은 와튼관 근처에서 합류하거나 와튼관과 매우 인접한 부위로 개구합니다
[1].
정답 부위: 혀밑유두 (Sublingual Caruncle)
와튼관과 바르톨린관이 함께 열리는 이 특정 해부학적 구조물을
혀밑유두(sublingual caruncle)라고 합니다. 이는 하악 전치부 바로 뒤, 구강 바닥 정중앙에 위치한 혀주름띠(lingual frenulum) 양옆에서 작은 돌기 형태로 관찰됩니다. 근거 자료에서 "the sublingual duct of Bartholin joins Wharton’s duct near the sublingual caruncle"이라고 명시한 부분은 바르톨린관이 와튼관과 함께 혀밑유두 근처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합니다
[1]. 따라서 아래턱 앞니 안쪽에서 혀밑샘관과 턱밑샘관이 열리는 부위는 혀밑유두입니다.
오답 분석
나머지 보기들은 구강 내 다른 해부학적 랜드마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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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밑주름(sublingual fold): 혀밑유두에서 뒤쪽으로 이어지는 주름으로, 다수의 작은 혀밑샘 배출관(리비누스관)들이 이 주름을 따라 산재되어 열립니다. 주된 배출관인 바르톨린관과 와튼관의 개구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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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유두(buccal papilla): 협점막에 위치하며 귀밑샘(parotid gland)의 도관인 스텐슨관(Stensen’s duct)이 열리는 부위로, 상악 제2대구치 협측 점막에서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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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유두(incisive papilla): 상악 중절치 바로 뒤, 정중앙 입천장에 위치한 둥근 융기로, 비구개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절치관(incisive canal)의 입구입니다. 침샘 도관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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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입천장유두(greater palatine papilla): 경구개 후방, 상악 제2대구개 구개측에 위치하며 큰입천장신경과 혈관이 나오는 큰입천장구멍(greater palatine foramen)의 입구입니다.
임상적으로 혀밑유두는 타석증(sialolithiasis)으로 인한 와튼관 폐쇄가 호발하는 부위이며, 구강 바닥 검사 시 이 부위의 개방성과 침 배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바르톨린관이 와튼관과 합쳐지는 해부학적 변이를 이해하면, 조영술(sialography) 판독이나 외과적 접근 시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natomy, Head and Neck, Sublingual Gland일반논문Grewal JS, Bordoni B, Shah J, Ryan J.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