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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급성 심근경색 후 혈압이 76/48 mmHg로 떨어지고 맥박 118회/분, 폐 청진에서 수포음이 들리며 사지가 차갑고 소변량이 줄어든 환자이다. 가장 우선적인 중재는?

해설
심인성 쇼크는 심장의 펌프 기능 자체가 떨어진 상태이므로 심근수축력을 높이고 전부하·후부하를 조절하는 약물이 먼저다. 나머지도 모두 필요한 간호지만 순환을 회복시킨 뒤에 이어지는 활동이다. 저혈압만 보고 저혈량 쇼크처럼 수액을 대량 주입하면 폐울혈을 악화시킨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6세 남성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집중치료실에서 감시 중이다. 갑자기 반응이 없어지고 모니터에 불규칙하게 떨리는 파형이 나타나며 경동맥이 촉지되지 않는다. 가장 먼…

심화 해설

심화 해설

제시된 환자는 급성 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 이후 혈압이 76/48 mmHg로 떨어지고, 맥박이 118회/분으로 빈맥을 보이며, 폐에서 수포음(crackle)이 청진되고 사지가 차갑고 소변량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심장의 펌프 기능 부전으로 인해 전신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 즉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 CS)의 전형적인 징후입니다. 심인성 쇼크는 급성 심근경색의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 중 하나로,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3].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인 중재는 처방된 강심제 정맥 주입을 시작하고 반응을 감시하는 것입니다. 심인성 쇼크의 병태생리 핵심은 심근 수축력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심박출량(cardiac output)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로의 관류가 저하되는 것입니다. 혈압이 76/48 mmHg로 평균 동맥압(mean arterial pressure, MAP)이 현저히 낮아지면 관상동맥 관류 자체도 악화되어 심근 손상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약물을 통해 심근 수축력을 강화하고 혈압을 회복시키는 것이 시간적으로 가장 시급합니다. 강심제(inotropic agent)인 도부타민(dobutamine)이나 밀리논(milrinone)은 심근의 베타-1 수용체를 자극하거나 포스포디에스테라제(phosphodiesterase)를 억제하여 심근세포 내 cAMP를 증가시킴으로써 심장의 수축력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심박출량과 혈압을 개선합니다 [1][4].

나머지 선택지들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당 소변량 측정을 위한 유치도뇨관 삽입은 신장 관류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모니터링이지만, 이는 쇼크의 원인을 교정하는 치료적 중재가 아닙니다. 12유도 심전도 재기록은 심근경색의 재발이나 진행을 확인하는 데 필요할 수 있으나, 현재 생명을 위협하는 저혈압과 조직 저관류를 해결하는 것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담요를 덮어 체온을 보존하는 것은 보조적인 지지 요법에 해당하며, 혈역학적 붕괴를 막는 결정적 치료는 아닙니다. 가족에게 상태를 설명하는 것은 의료진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환자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명을 구하는 약물 치료입니다. 심인성 쇼크의 치료에서는 가이드라인에서도 조기에 혈역학적 안정을 달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xperts' recommendations for the management of adult patients with cardiogenic shock.가이드라인Aissaoui N, Delmas C, Merdji H, Schurtz G, Baudry G, Beurton A, Boissier F, Bonello L, Cholley B, Combaret N, Combes A, David CH, De Backer D, Guinot PG, Hamzaoui O, Harbaoui B, Imbault J, Nesseler N, Kimmoun A, Kindo M, Lebreton G, Leurent G, Levy B, Manzo-Silberman S, Martin AC, Mekontso-Dessap A, Adda I, Mootien J, Ouattara A, Pozzi M, Puymirat E, Roubille F, Trimaille A, Ughetto A, Van Belle E, Bonnefoy E, Kuteifan K. (2026) · DOI: 10.1016/j.aicoj.2026.100038
  • [3]
    Cardiogenic Shock (SCAI Stage D) Following Pharmacological Reperfusion of Anterior 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in a Young Woman: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Torres-Verduzco JI, Balderas-Santoyo JI, Torres-Salazar QL. (2026) · DOI: 10.7759/cureus.105095
  • [4]
    Dobutamine versus milrinone for inferior 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with right ventricular involvement: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Wang S, Xiao Q, Li Z, Huang F, Lan F, Xu Y, Wei X. (2026) · DOI: 10.3389/fphar.2026.1785400

임상 시나리오

심인성 쇼크 응급 간호강심제 투여가 최우선인 이유

혈압 76/48 mmHg, 빈맥, 수포음, 사지 냉감, 핍뇨는 심인성 쇼크의 전형적인 징후로, 심박출량 감소로 인한 장기 관류 저하 상태를 의미한다.

최우선 중재는 강심제 정맥 주입이다. 도부타민과 같은 약물로 심근 수축력을 강화하여 심박출량과 혈압을 회복시키고, 관상동맥 관류 저하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주의

소변량 측정, 심전도 확인, 체온 유지 등은 모두 중요한 보조적 중재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혈역학적 불안정을 해결하는 치료보다 우선할 수 없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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