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후 치아가 실제보다 짧고 뭉툭하게 보인다면 수직각 과잉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는 등각촬영법의 원리가 깨지며 발생하는 단축 현상으로, 정확한 근관 길이 측정이나 치주 상태 평가를 방해합니다.
교정을 위해서는 X선관의 수직각을 5~10도 가량 줄여 치아 장축에 더 수직에 가깝게 입사하도록 조정합니다. 상악 구치부 촬영 시 흔히 발생하므로, 해부학적 구조물을 기준으로 삼아 각도를 재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직각을 과도하게 줄이면 반대로 치아가 실제보다 길어지는 연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큰 각도를 수정하기보다 미세 조정 후 재촬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