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관 삽입 자세와 협조 방법
비위관 삽입은 의식이 있는 환자의 능동적인 협조가 성공률을 크게 좌우하는 간호 술기입니다. 정답은
5번,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숙이고 삼키게 하는 것입니다.
정답 해설
비위관이 비강을 통해 인두를 지나 식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도 입구인 후두개를 안전하게 통과해야 합니다.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후두개가 기도 입구를 덮어 주어 비위관이 기도가 아닌 식도로 미끄러지도록 유도합니다. 이때 환자가 침을 삼키는 동작을 하면 연구개가 올라가 비인두를 막고 식도 입구가 열리면서 비위관의 진입을 더욱 용이하게 만듭니다. 삼킴 반사는 윤상인두근을 이완시켜 비위관이 저항 없이 식도로 넘어가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협조 동작입니다.
오답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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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고개를 뒤로 젖히고 숨을 참게 한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 기도가 일직선으로 열리게 되어 비위관이 기도 쪽으로 잘못 들어갈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숨을 참으면 성문이 닫히고 삼킴 반사가 억제되어 식도 입구가 열리지 않으므로 삽입이 더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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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완전히 눕힌 뒤 입을 크게 벌리게 한다
앙와위에서는 중력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혀가 뒤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을 벌리는 것만으로는 비위관이 식도로 향하는 경로를 확보할 수 없으며, 오히려 구역 반사만 자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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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옆으로 누워 고개를 반대로 돌리게 한다
측와위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서 비위관 삽입 시 혀가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자세입니다. 참고자료
[1]에 따르면,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서
측와위는 혀의 후방 전위로 인한 첫 번째 저항 지점을 우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협조가 불가능한 무의식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법이며, 의식이 있고 협조 가능한 환자에게는 능동적인 삼킴 동작을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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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엎드린 자세에서 천천히 숨을 쉬게 한다
복와위는 비강에서 식도까지의 해부학적 경로를 왜곡시키고, 환자의 호흡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비위관 삽입 시 고려하는 표준 체위가 아닙니다.
임상 적용 및 병태생리적 근거
비위관 삽입 시 가장 흔히 저항이 발생하는 해부학적 지점은
이상와와
피열연골 부위입니다. 의식이 있는 환자가 턱을 당기고 삼키면 후두가 앞쪽으로 거상되고 후두개가 기도 입구를 덮어, 비위관이 이 저항 지점을 넘어 식도로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참고자료
[1]에서는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 이러한 협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첫 저항 지점이
뒤로 밀린 혀라고 지적하며, 측와위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이는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 능동적 삼킴을 지시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 즉 해부학적 장애물을 우회하는 전략입니다.
비위관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면 기침, 청색증,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삽입 중에는 환자의 안색과 호흡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삽입 후에는 위 내용물을 흡인하여 pH를 확인하거나(
pH 5.5 이하) 흉부 X선 촬영으로 비위관의 끝이 위 내에 정확히 위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important role of positioning in nasogastric tube insertion in unconscious patients: A prospective, randomised, double‐blind studyRCT/임상시험Wangmiao Zhao, Chunyan Ge, Wanzeng Zhang, Zhaosheng Sun, Xiaowei Li (2017) · DOI: 10.1111/jocn.13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