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사상균이 자라면 알칼리화로 붉게 변하는 배지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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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균의 배양과 동정
문제

피부사상균이 자라면 알칼리화로 붉게 변하는 배지는?

해설
정답은 dermatophyte test medium이다. DTM은 피부사상균 감염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접종하는 1차 배지입니다. 배지 색상이 붉게 변하는 알칼리화 반응을 통해 1~2주 이내에 육안적으로 피부사상균 증식을 1차 스크리닝할 수 있습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관련 검사·소견은 'Sabouraud dextrose agar'이다. 세균오염을 줄이기 위해 첨가할 수 있는 것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피부사상균(Dermatophyte)을 선택적으로 분리하고 동정하는 특수 배지의 원리를 묻고 있어요. 피부사상균은 각질을 분해하며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일반 세균 배지에서는 분리가 어렵기 때문에, 전용 배지를 사용하는 것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정답인 피부사상균 시험 배지(Dermatophyte Test Medium, DTM)는 항생제(클로람페니콜, 사이클로헥시미드 등)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 세균이나 부생성 사상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피부사상균만 선택적으로 배양할 수 있어요. 피부사상균이 증식하면서 배지 내 단백질을 분해해 알칼리성 대사산물을 생성하면 pH 지시약인 페놀 레드(Phenol Red)가 작용하여 배지 색깔이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DTM은 피부사상균 감염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접종하는 1차 배지입니다. 배지 색상이 붉게 변하는 알칼리화 반응을 통해 1~2주 이내에 육안적으로 피부사상균 증식을 1차 스크리닝할 수 있어요. 만약 배지에 오염균이 자라도 항생제 성분 덕분에 대부분 억제되며, 설사 붉은색으로 변하더라도 집락 형태 관찰과 현미경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 동정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 슬라이드 배양(Slide Culture): 진균의 정확한 형태학적 동정(분생자 배열, 균사 형태 관찰)을 위한 방법이지만, 배지 자체가 알칼리화로 색이 변하는 원리와는 무관해요. 혼동 주의!
③ ITS rDNA: 진균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표적 부위로, 배지 색 변화와 관련이 없습니다.
④ 브레인 하트 인퓨전 한천(Brain Heart Infusion Agar, BHI): 까다로운 균을 배양하기 위한 범용 영양 배지지만, 피부사상균 선택성이 없고 pH 지시약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⑤ 요소분해효소 시험(Urease Test): 세균 동정에서 요소 분해 능력으로 색이 변하는 시험이며, 피부사상균 배양 배지의 알칼리화 원리와 다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피부사상균 동정을 위해 DTM과 함께 사부로 포도당 한천(Sabouraud Dextrose Agar, SDA)를 함께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SDA에서는 집락의 색깔, 표면 질감(솜털형, 분말형 등), 뒷면 색소 침착 등 형태학적 특징을 더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답니다.

개념 정리: DTM의 핵심 구성 성분과 역할
성분역할항생제(Cycloheximide 등)부생성 진균 및 세균 오염 억제 (선택성)페놀 레드(Phenol Red)pH 지시약 (산성: 노란색, 알칼리성: 붉은색)단백질 기질피부사상균의 대사에 의한 알칼리성 부산물 생성 유도

한눈에 비교!: 피부사상균 검사 배지 비교
특징DTMSDA선택성항생제 포함, 선택 배지항생제 무첨가 또는 첨가, 범용 배지pH 지시약페놀 레드 포함 (색 변화 관찰)포함되지 않음주요 용도1차 선별 및 빠른 스크리닝집락 형태 및 색소 관찰

핵심 검사 포인트: DTM 배양 시, 피부사상균이 아닌 일부 다른 사상균도 알칼리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핵심! 배지 색깔이 변했다고 해서 무조건 피부사상균 양성으로 최종 보고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락토페놀 코튼 블루(Lactophenol Cotton Blue) 염색 후 현미경으로 분생자(Conidia)와 균사(Hyphae)의 형태를 확인하는 확인 동정 절차를 거쳐야 해요.

암기 팁: "피부(Dermatophyte)가 붉은(Red) 신호를 보낸다!" DTM에서 'D'를 피부(Derma)로, 붉게 변하는 현상을 신호로 연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미생물학에서 진균 배양 문제는 DTM의 색 변화 원리와 함께, 피부사상균의 3속(Trichophyton, Microsporum, Epidermophyton) 구분 및 주요 감염 부위(두부 백선, 완선, 족부 백선 등)와 연결하여 출제돼요.

기출 변형 주의!: "DTM에서 붉게 변한 집락을 SDA에 계대 배양했더니 솜털 같은 흰색 집락이 자랐다. 현미경으로 관찰했더니 큰 방추형의 거대분생자가 보인다면?" 이렇게 배지 특성과 형태학적 특징을 결합하여 진균 속(Genus)을 맞히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피부과 외래에서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가려운 환자의 각질(KOH 도말 검사에서 양성)이 검체 용기에 담겨 진균 검사실로 접수되었어요. 의뢰서에는 '진균 배양 및 동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임상병리사는 어떻게 검사를 진행해야 할까요?"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핵심! 임상병리사는 먼저 검체를 DTM과 SDA 두 가지 배지에 각각 접종해야 합니다. DTM은 25~30℃ 배양기에서 배양하며, 배지 색 변화가 있는지 매일 관찰합니다. SDA와 함께 4주까지 배양하며, DTM이 붉게 변하는 시점에 맞춰 슬라이드 배양을 준비합니다. 만약 DTM이 2주 이내에 붉어지고 SDA에서도 균사가 자라면, 즉시 형태학적 동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최종 결과는 형태와 배지 특성을 종합하여 보고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피부사상균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검체 접종과 배지 관찰 시 생물안전작업대(BSC)를 사용하거나 최소한 비말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또한, 4주가 지나도 DTM에서 색 변화가 없고 SDA에서도 자라지 않으면 '배양 음성'으로 최종 보고합니다. DTM의 붉은 변색만으로 최종 양성 보고를 하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피부진균 배양 표준작업지침서(SOP) 체크리스트 - 검체 접수 시 KOH 검사 결과 확인 및 검체 적절성(각질, 조갑, 모발) 평가 - DTM과 SDA 배지 유효기간 및 오염 여부 확인 후 접종 - 25~30℃ 배양기에서 4주간 배양, 주 2회 관찰 - DTM 붉은 변색 시 즉시 락토페놀 코튼 블루 염색 및 현미경 관찰 - 동정 결과는 형태학적 특성과 배지 특성 모두 포함하여 보고서 작성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진균 검사실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은 DTM이 샤르르 붉게 변하는 모습을 볼 때예요! 하지만 그 순간의 기쁨에 취해 확인 동정을 건너뛰면 절대 안 됩니다. 색 변화는 단서일 뿐, 진실은 현미경 속 균사와 분생자에 숨어 있어요. 국시에서도 이 '확인 동정'의 원칙은 아주 중요하게 다뤄지니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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