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병원 내 고층 건물에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거동 불가능한 하지 골절 의심 환자를 계단으로 대피시켜야 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1. 장비 선택의 근거
- 계단용 들것(Stair chair) 선택: 환자를 앉은 자세로 유지해 골절 부위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합니다. 좁은 계단참에서도 회전이 용이하며, 후면 활주 장치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척추 손상 배제: 문제에서 척추 손상이 의심되지 않으므로, 척추고정판이나 스쿠프 들것처럼 환자를 눕혀 이송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이송 절차
- 환자 사정: 하지 골절 부위를 부목 등으로 고정하고, 통증 정도와 의식 수준을 확인합니다.
- 장비 준비: 계단용 들것을 환자 옆에 배치하고, 안전 벨트와 발판을 점검합니다.
- 환자 이동: 환자를 부축하거나 들어 올려 들것에 앉히고, 상체와 하지를 벨트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 계단 이송: 이송자 2명이 전·후방에서 들것을 잡고, 후면 활주 장치를 계단 모서리에 걸쳐 미끄러뜨리며 한 계단씩 내려갑니다. 환자에게 팔짱을 끼게 하여 상체 흔들림을 방지합니다.
- 재사정: 이송 후 골절 부위 상태와 활력징후를 재확인합니다.
3. 주의사항
- 계단 이송 중 환자가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상체 벨트를 견고히 조입니다.
- 이송자는 허리를 곧게 펴고 다리 근육을 이용해 체중을 지지하여 허리 부상을 예방합니다.
- 계단이 좁거나 경사가 심한 경우, 추가 인력을 배치해 보조합니다.
핵심 요약: 하지 골절 환자의 계단 이송에는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계단용 들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입니다. 척추 손상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환자를 눕히는 장비는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