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들것은 구급차 내 환자 이송의 핵심 장비로, 구급대원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다음은 실무 적용을 위한 핵심 지침입니다.
1. 기본 운용 원칙
- 레일 시스템 활용: 주들것은 구급차 내부에 고정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므로, 환자를 직접 들어 올리는 동작을 최소화합니다. 이는 구급대원의 요통 예방을 위한 노 리프트(No Lift) 원칙에 부합합니다.
- 높이 조절: 환자 적재 및 하차 시, 그리고 심폐소생술(CPR) 상황에서 적절한 높이로 조절하여 구조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가슴 압박의 질을 유지합니다.
2. 상황별 적용
- 일반 이송: 환자를 주들것에 고정 후 구급차 레일에 장착하여 이송합니다. 이송 중 진동으로 인한 환자의 어지럼증이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차의 서스펜션 시스템과 연동된 주들것의 완충 기능을 확인합니다.
- 심폐소생술(CPR) 중: 주들것의 높이를 조절하여 구급대원이 허리를 과도하게 굽히지 않고 효과적으로 가슴 압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병원 도착 전까지 고품질의 CPR을 유지하는 것이 환자 생존율에 직결됩니다.
- 보조 장비와의 연계: 척추 고정판, 스쿠프 들것 등으로 1차 고정된 환자는 반드시 주들것으로 옮겨 이송합니다. 이때 척추 손상 환자는 로그 롤(log roll) 기법을 사용하여 주들것으로 이동시킵니다.
3. 장비 점검 및 유지관리
- 레일 및 잠금 장치: 매 교대 시 주들것이 레일에 단단히 고정되는지, 잠금 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 높이 조절 기능: 유압 또는 전동식 높이 조절 장치의 작동 상태와 유압유 누출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 안전벨트 및 매트리스: 환자 고정용 안전벨트의 마모 여부와 매트리스의 오염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감염 관리 지침에 따라 소독합니다.
실무 Tip: 환자를 주들것에 옮길 때는 항상 구급대원 2인 이상이 협력하여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이송 중에는 환자의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세요. 주들것은 단순한 운반 도구가 아니라, 이송 중 치료 공간의 연장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