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응급구조사가 사용할 수 있는 척추 고정 장비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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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급 응급구조사가 사용할 수 있는 척추 고정 장비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전신진공부목은 내부의 작은 구슬이 들어 있는 매트리스 형태로, 환자를 감싼 후 공기를 흡입하여 제거하면 체형에 맞게 단단히 굳어 전신을 고정하는 장비이다. 혼동 주의! 경추보호대는 경추의 움직임을 제한할 뿐 완전한 고정을 제공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긴 척추고정판이나 머리고정대 등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짧은 척추고정장비(KED)는 앉은 자세의 환자에게 적용하며, 긴 척추고정판은 의식 유무와 관계없이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게 사용한다.

심화 해설

정답 해설

제시된 보기 중 옳은 설명은 3번입니다. 전신진공부목은 내부에 작은 구슬이나 스티로폼 입자가 들어 있는 매트리스 형태의 장비로, 환자를 올려놓고 공기를 흡입하면 내부 입자들이 서로 밀착되어 환자의 체형에 맞게 딱딱하게 굳어집니다. 이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어, 특히 골반 골절이나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의 이송 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오답 해설

1번: 긴 척추고정판은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의식이 없는 외상 환자는 스스로 척추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척추 고정이 필요합니다. 의식 유무가 금기 사항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2번: 머리고정대는 경추보호대와 함께 사용하는 보조 장비입니다. 경추보호대가 목의 굴곡과 신전을 제한하는 반면, 머리고정대는 머리의 좌우 회전을 막아줍니다. 두 장비는 서로 다른 움직임을 제한하므로 대체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으로 함께 적용해야 합니다.

4번: 짧은 척추고정장비는 주로 앉은 자세의 환자에게 적용하는 장비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KED가 있으며, 이는 흉추와 요추 상부, 경추를 고정합니다. 누운 자세의 환자에게 머리부터 다리까지 한 번에 고정하는 장비는 긴 척추고정판입니다.

5번: 경추보호대 단독으로는 충분한 척추 고정력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경추보호대는 경추의 움직임을 약 40% 정도만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머리의 회전이나 흉추 및 요추의 움직임은 막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완전한 척추 고정을 위해서는 긴 척추고정판, 머리고정대, 고정용 스트랩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심화 학습

병원 전 단계에서 척추 고정의 핵심 목표는 손상된 척추의 추가적인 움직임을 막아 2차적 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외상 환자 이송 시에는 단일 장비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장비를 조합하여 다방향 움직임을 통제해야 합니다. 다만, 최근 연구들은 과도한 척추 고정이 오히려 환자의 호흡을 제한하거나 욕창을 유발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장시간 항공 이송 중 척추 고정판 사용 시 압력 분산을 위한 특수 오버레이의 필요성을 다룬 연구[3]가 있으며, 소아 외상 환자의 전신 CT 촬영 시에도 척추 고정용 매트리스가 선량과 영상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2]가 있습니다. 또한 병원 전 단계에서 경추 고정을 위한 다양한 구조 기법의 생체역학적 효과를 비교한 연구[1]가 이루어지고 있어, 척추 고정 프로토콜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parison of different techniques for prehospital cervical spine immobilization: Biomechanical measurements with a wireless motion capture system.일반논문Morag S, Kieninger M, Eissnert C, Auer S, Dendorfer S, Popp D, Hoffmann J, Kieninger B. (2023) · DOI: 10.1371/journal.pone.0292300
  • [2]
    Effects of trauma mattress on dose and image quality of paediatric whole-body computed tomography examinations.일반논문Ago JL, Inkoom S, Ohene-Botwe B, Larsen A, Berg IS. (2025) · DOI: 10.1186/s12880-025-01821-y
  • [3]
    Development of an adaptive spine board overlay for interface pressure reduction during long-range aeromedical evacuation: Implication for pressure injury prevention.일반논문Erel V, Palomino A, Jamieson A, Singh I, Kumar S, Tzen YT, Wijesundara MBJ. (2025) · DOI: 10.1177/20556683251349108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척추 고정 장비의 올바른 적용
상황
외상 환자 이송 시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2급 응급구조사는 다양한 척추 고정 장비를 조합하여 2차적 신경 손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핵심 원칙
  • 단일 장비보다 여러 장비를 조합하여 다방향 움직임을 통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경추보호대만으로는 경추 움직임의 약 40%만 제한되므로, 머리고정대와 긴 척추고정판을 함께 사용해 완전한 고정을 달성합니다.
  • 의식이 없는 환자일수록 능동적 척추 보호가 불가능하므로 더욱 적극적인 고정이 필요하며, 긴 척추고정판 사용의 금기가 되지 않습니다.
장비별 적용 가이드
전신진공부목
환자를 매트리스 위에 올려놓고 공기를 흡입하면 내부 입자가 밀착되어 체형에 맞게 경화됩니다. 골반 골절이나 척추 손상 의심 환자 이송 시 전신을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어 움직임을 최소화합니다.
긴 척추고정판 vs 짧은 척추고정장비
누운 자세 환자에게는 긴 척추고정판을 사용하여 머리부터 다리까지 고정합니다. 짧은 척추고정장비(KED 등)는 앉은 자세 환자에게 적용하며, 흉추와 요추 상부, 경추를 고정합니다.
경추보호대와 머리고정대
경추보호대는 목의 굴곡과 신전을 제한하고, 머리고정대는 좌우 회전을 막습니다. 두 장비는 상호 보완적이므로 반드시 함께 적용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 과도한 척추 고정은 환자의 호흡을 제한하거나 욕창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 이송 시에는 압력 분산을 위한 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 소아 환자나 특수 상황에서는 장비가 영상 촬영이나 활력징후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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