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에게 AED 패드를 부착할 때는 신속함과 정확성이 생명을 좌우합니다. 다음은 패드 부착 전 반드시 확인하고 조치해야 할 임상 실무 가이드입니다.
- 최우선 조치: 습기 제거 환자의 가슴이 물, 땀, 혈액 등에 젖어 있다면 마른 천이나 거즈로 즉시 닦아냅니다. 수분은 전류를 피부 표면으로 분산시켜 심장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감소시키고 화상 위험을 높입니다.
- 약물 패치 확인 및 제거 가슴에 부착된 약물 패치(니트로글리세린, 진통제 등)가 보이면 반드시 장갑을 낀 손으로 떼어내고, 해당 부위의 약물 잔여물을 닦아냅니다. 패치의 금속 성분은 전류를 집중시켜 화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체모 처리 체모가 너무 많아 패드가 피부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는다면, 준비된 면도기로 패드 부착 부위만 신속하게 면도합니다. 단, 습기 제거나 약물 패치 제거보다 우선순위는 낮습니다.
- 이식형 장치 확인 심장박동기나 제세동기 이식 흉터가 관찰되면, 패드를 흉터 바로 위에 부착하지 말고 최소 2.5cm 이상 떨어진 위치에 부착하여 장치 손상을 방지합니다.
- 소독제 사용 금지 알코올 솜 등 소독제로 가슴을 닦는 행위는 시간을 지연시킬 뿐 아니라, 피부에 남은 알코올 성분이 스파크와 반응하여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금지합니다. 심정지 상황에서는 무균술보다 신속한 제세동이 우선입니다.
핵심은 심장으로 가는 전류의 경로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물질도 패드와 피부 사이의 완벽한 접촉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