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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유지 및 환기
문제

의식이 없는 성인 환자에게 백-밸브-마스크(BVM)로 인공호흡을 시도하였으나 가슴이 잘 올라오지 않는다.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를 다시 시행한 후에도 환기가 되지 않는다. 다음 중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해설
의식이 없는 환자에서 도수 기도유지 후에도 BVM 환기가 되지 않는 가장 흔한 원인은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이다. 심정지 상황에서도 적절한 기도유지가 되면 환기가 가능하다. 혼동 주의! 긴장성 기흉이나 장비 문제도 환기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기도유지 후에도 환기가 안 될 때는 기도 자체의 폐쇄를 가장 먼저 의심하고 확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가슴압박을 시작하고 기도 이물질을 확인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성인이 식사 중 갑자기 말을 하지 못하고 숨을 쉴 수 없어 양손으로 목을 감싸 쥐고 괴로워하고 있다. 의식은 있고 기침 소리가 나지 않을 때, 응급구조사가 가장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처치학각론 문제은행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는 기도 관리(Airway Management)의 핵심 원칙을 묻고 있어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도수 기도 유지(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를 재시행한 후에도 백-밸브-마스크(BVM) 환기가 되지 않는다면, 이는 기도 자체의 물리적 폐쇄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기도가 구조적으로 확보되지 않으면 어떤 인공호흡도 효과를 볼 수 없어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심정지 상황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고 교정해야 할 가역적 원인(H's and T's) 중 하나는 기도폐쇄입니다. 특히 의식 소실로 인한 근육 이완은 혀말림과 이물질 흡인 위험을 높입니다. 적절한 자세를 취했는데도 가슴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Foreign Body Airway Obstruction, FBAO)를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해요. 가슴압박과 함께 직접 이물질을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장비 문제(1, 4번)나 다른 임상적 상황(3, 5번)도 환기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기본적인 기도 개방을 했음에도 공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현 상황에서 우선순위는 아닙니다. 긴장성 기흉은 보통 편측 호흡음 감소와 같은 징후를 동반하고, 폐순환 정지는 애초에 기도 개통만 되면 가슴이 올라오게 되어 있어요. '가장 먼저 의심할 것'이라는 질문에는 '가장 치명적이면서 빈도가 높은 기도 문제'가 답이에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심폐소생술(CPR) 가이드라인에서는 의식이 없고 호흡이 비정상적인 환자에게 가슴압박을 시작하면서, 30회 압박 후 기도 개방과 인공호흡 2회를 시도하도록 해요. 만약 첫 번째 인공호흡이 실패하면, 기도 자세를 재확인하고 다시 시도합니다. 두 번의 시도 모두 실패 시, 기도 이물질을 의심하고 즉시 가슴압박을 재개해야 해요.
개념 정리: 기도 폐쇄가 의심될 때 2급 응급구조사가 할 수 있는 처치는 가슴압박과 구강 내 이물질 제거 시도입니다. 이물질이 보이면 손가락으로 쓸어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맹목적인 손가락 쓸기는 금지됩니다.
한눈에 비교!:
구분이물질 기도폐쇄혀말림(Tongue Fall)
원인음식, 이물질 등이 기도를 막음의식 소실로 인해 혀 근육이 이완되어 기도 막음
특징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 후에도 환기가 안 될 가능성이 높음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 또는 하악견인으로 대부분 해결됨
처치가슴압박, 구강 내 이물질 확인 및 제거도수 기도 유지기, 기도유지기(Oral Airway) 삽입

암기 팁: "자세 잡고, 밸브 눌러도 가슴 안 오르면? 입 안부터 봐라!" 라고 기억하세요. 기도 문제 해결의 기본 순서는 자세 → 장비 확인이 아니라, 자세 → 기도 자체 확인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2급 응급구조사 시험에서는 BVM 환기 실패 시 원인 감별과 대처법이 단골로 출제돼요. 특히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과 '2급이 할 수 없는 처치(예: 전문기도기 삽입)'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가슴이 올라오지 않을 때 다음 행동으로 옳은 것은?"이라는 질문으로 변형되어, 구강 내 이물질 확인 또는 가슴압박 재개를 고르는 문제로 출제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60대 남성이 식사 중 갑자기 쓰러져 119에 신고됐어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하니 의식은 없고, 느리고 불규칙한 헐떡임(agonal gasping)이 관찰됩니다. 즉시 심정지로 판단하고 가슴압박을 시작했어요. 동료가 BVM을 준비하여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 후 인공호흡을 두 번 시도했지만 가슴이 전혀 올라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첫 번째로,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 자세를 재확인하고 다시 인공호흡을 시도합니다. 만약 그래도 가슴이 올라오지 않으면, 즉시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를 강력히 의심해야 해요. 가슴압박을 중단 없이 이어가면서, 30회 압박 후 기도를 개방하고 구강 내부를 확인하여 육안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를 시도합니다. 이물질이 보이지 않거나 제거할 수 없다면, 맹목적인 손가락 쓸기는 하지 않고 다시 가슴압박을 재개합니다. 이는 심정지 치료 과정의 일부이며, 높은 질의 가슴압박이 가장 중요합니다. - 주의사항 (Precautions): 구강 내 이물질 제거 시 손가락이 환자의 치아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심정지 상황에서 환기는 10초 이상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2급 응급구조사는 기관내삽관이나 후두마스크 같은 전문기도기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BVM 환기와 기본 기도유지기에 집중해야 하며, 지속적인 환기 실패 시 병원 도착 전까지 높은 질의 가슴압박을 유지하는 것이 예후에 결정적입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1. 심정지 인지 → 즉시 가슴압박 시작(분당 100-120회, 깊이 5-6cm) → 2. 30:2 비율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시행 → 3. BVM 환기 실패 시 머리-턱 재확인 및 인공호흡 재시도 → 4. 2회 시도 모두 실패 시 기도 이물질 의심 → 5. 30회 가슴압박 후 기도 개방, 보이는 이물질 제거 시도 → 6. 이물질 제거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가슴압박 재개.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BVM으로 숨을 불어넣을 때 저항이 느껴지고 가슴이 안 올라오면, '공기 길이 막혔다'는 강력한 신호예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구강을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을 막무가내로 파내는 건 절대 금물이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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