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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체계의 개요
문제

2급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중 보호자가 도착하여 처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할 때, 가장 적합한 조치는?

해설
현장에서 소생술 중단 요구가 있을 경우, 응급구조사는 독단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의료지도 의사에게 연락하여 지시를 받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이는 법적 책임과 환자 안전을 모두 고려한 절차이다. 명백한 사망 징후나 소생거부(DNR) 문서가 확인되지 않는 한, 보호자의 구두 요구만으로 소생술을 중단하는 것은 환자 유기 또는 업무상 과실에 해당할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2급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경우, 법적으로 인정되는 동의의 형태로 가장 적합한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처치학총론 문제은행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정지 상황에서 보호자가 처치 중단을 요구할 때, 응급구조사가 따라야 할 법적·윤리적 의사결정 절차를 묻고 있어요. 핵심은 응급구조사가 독단적으로 소생술을 중단할 권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환자의 생사 판단과 소생술 중단 결정은 의사의 고유 권한이므로, 반드시 의료지도(Medical Direction)를 받아야 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심폐소생술(CPR) 중단 결정은 복합적인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구조사는 의사의 구체적 지시(직접 의료지도)에 따라 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소생술 중단과 같은 중대한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없어요. 명백한 사망 징후가 있거나 공식적인 소생거부(DNR) 문서가 확인된 경우처럼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지시가 있을 때까지 소생술을 지속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2번이에요. 핵심! 보호자의 구두 요구만으로 심폐소생술을 중단하면 환자 유기 또는 업무상 과실로 이어질 수 있어요. 반드시 의료지도 의사에게 환자 상태를 정확히 보고하고, 소생술 중단 여부에 대한 지시를 받을 때까지 처치를 계속하는 것이 법적 책임을 다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절차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1번: 응급구조사는 소생 가능성을 독자적으로 판단할 의학적 권한이 없어요. 이는 의사의 판단 영역입니다. 3번: 경찰 신고로 보호자를 제지하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 1차 대응은 의료지도 요청이며, 신체적 충돌은 피해야 합니다. 4번: 법적 경고는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고 환자 처치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므로 적절하지 않아요. 5번: 보호자 요구에 의한 즉각적 중단은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환자를 유기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어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소생술을 중단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로는 소생거부(DNR) 문서 확인, 명백한 사망 징후(사후경직, 시반, 부패 등) 발견, 또는 의료지도 의사의 명확한 중단 지시가 있어요. 이 중 어떤 것도 해당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을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 개념 정리 소생술 중단 결정의 주체와 절차를 이해해야 해요.
상황소생술 중단 가능 여부판단 주체 및 조건
보호자의 구두 중단 요구불가응급구조사는 독단적 중단 권한 없음. 의료지도 필수.
공식 DNR 문서 확인가능의사가 작성한 유효한 법적 문서가 현장에서 확인된 경우.
명백한 사망 징후가능 (소생술 미시행)사후경직, 시반, 부패 등 소생이 불가능함이 객관적으로 명백한 경우.
의료지도 의사의 지시가능환자 상태 보고 후 의사가 소생술 중단을 직접 지시한 경우.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소생 가능성이 낮다’는 주관적 판단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소생술(Medical Futility)’은 달라요. 후자는 의사가 환자의 기저 질환, 심정지 원인, 소생술 진행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리는 의학적 판단입니다. 응급구조사는 전자의 판단으로 소생술을 중단해서는 안 돼요.
암기 팁 "의사 지시 전까지는 멈추지 않는다"를 기억하세요. 심정지 현장에서 응급구조사의 권한을 넘어서는 결정은 반드시 의료지도(Medical Control)라는 다리(bridge)를 건너야 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현장에서 윤리적 딜레마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구조사가 따라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법적인 절차가 무엇인지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DNR, 명백한 사망 징후, 의료지도 지시 등 예외 상황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가족이 모두 동의하면 소생술을 중단해도 되나요?"와 같은 함정이 있어요. 가족 다수의 동의도 의사의 판단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법적 절차를 우선해야 한다는 원칙을 잊지 마세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70대 남성이 집에서 쓰러져 가족이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2급 응급구조사가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한 지 5분쯤 지났을 때, 현장에 늦게 도착한 아들이 "아버지가 평소 고통 없이 편하게 가시길 원하셨다"며 강하게 소생술 중단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DNR 문서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1. 안전 및 소통: 팀원이 소생술을 중단 없이 지속하는 동안, 다른 팀원이 보호자를 환자로부터 안전한 거리로 안내하고 진정시킵니다. "보호자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희가 임의로 멈출 수 없는 상황"임을 차분하게 설명해요. 2. 지속적 처치: 심폐소생술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팀 리더가 집중하여 지시하고, 교대 주기를 엄격히 지킵니다. 보호자의 요구로 인해 처치가 중단되거나 지연되어서는 안 돼요. 3. 의료지도 요청: 곧바로 의료지도 의사에게 연락합니다. 환자의 나이, 목격 여부, 초기 리듬, 소생술 시작 시간, 현재까지의 경과, 그리고 "DNR 미확인 상태에서 가족이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는 상황"임을 구체적으로 보고하고 지시를 구합니다. - 주의사항 (Precautions): -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보호자 요구에 동조하여 소생술을 중단하는 것, 보호자와 언쟁을 벌이는 것, 경찰에 신고하여 물리적 충돌을 유발하는 것은 환자에게도 보호자에게도 최악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 감염 주의: 보호자와의 접촉 시 개인보호장비(PPE)를 착용하고, 격앙된 보호자에게서 체액 등이 튈 가능성에 대비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1. CPR 지속 및 처치 집중도 유지 2. 가족(보호자) 분리 및 정서적 지지 시도 3. 의료지도 의사에게 상황 보고 및 소생술 중단 가능 여부 지시 요청 4. 의사 지시 전까지 모든 소생술 중단 행위 금지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현장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 중 하나죠. 하지만 기억하세요. 우리의 판단이 아니라 의사의 지시가 우리를 보호하고 환자를 보호하는 최선의 길입니다. 보호자의 감정에 공감하되, 원칙이라는 중심은 절대 놓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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