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 상태의 외상 환자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반응으로 옳지 않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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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6. 외상성 출혈·쇼크
문제

쇼크 상태의 외상 환자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반응으로 옳지 않은 것은?

해설
출혈성 쇼크 시 교감신경계 활성화로 심박수는 증가한다. 심박수 감소는 쇼크의 전형적인 반응이 아니다. 카테콜아민 분비, 항이뇨호르몬 증가, 레닌-안지오텐신계 활성화, 글리코겐 분해 촉진은 모두 쇼크의 보상 기전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발성 외상 환자에서 저혈량성 쇼크의 가장 초기 임상 징후는?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외상으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상황에서 우리 몸이 혈압과 주요 장기 관류를 유지하기 위해 동원하는 보상 기전(Compensatory Mechanism)을 묻고 있어요. 쇼크가 발생하면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장기(심장, 뇌)로 혈액을 집중시키기 위해 교감신경계(Sympathetic Nervous System)와 다양한 호르몬 체계가 즉시 활성화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쇼크의 보상 기전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눌 수 있어요.
1. 즉각적 반응 (신경계): 압력수용체가 혈압 저하를 감지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카테콜아민(Catecholamine, 예: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분비가 급증합니다.
2. 중기적 반응 (호르몬계):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RAAS)이 활성화되고,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ADH, Antidiuretic Hormone)이 분비되어 체액 보존에 나섭니다.
3. 대사적 반응: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글루카곤)의 영향으로 간과 근육에서 글리코겐 분해(Glycogenolysis)와 포도당 신생 합성이 촉진되어 에너지원을 공급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③번 '심박출량 증가를 위해 심박수가 감소한다'는 틀린 설명입니다. 쇼크 상태에서 심박출량(Cardiac Output) = 1회 박출량(Stroke Volume) × 심박수(Heart Rate) 공식을 떠올려 보세요. 출혈로 1회 박출량이 감소하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심박수를 오히려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쇼크의 전형적인 징후는 빈맥(Tachycardia)이지 서맥(Bradycardia)이 아니에요. 서맥은 말기 쇼크나 신경성 쇼크(Neurogenic Shock)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보상 반응은 아닙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저혈량성 쇼크의 정확한 보상 기전입니다.
항이뇨호르몬(ADH) 분비 증가로 소변량 감소: 혈장 삼투압 증가와 혈압 감소가 자극이 되어 ADH 분비가 촉진되고, 신장 집합관에서 수분 재흡수가 증가하여 소변량이 감소합니다. 이는 체액을 보존하려는 중요한 기전입니다.
카테콜아민 분비 증가로 말초 혈관 수축: 교감신경 말단과 부신 수질에서 분비된 카테콜아민이 말초 혈관의 알파-1 수용체를 자극하여 피부, 근육, 내장 등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유지하며 중심부로 혈액을 재분배합니다.
간과 골격근의 글리코겐 분해 촉진: 에피네프린과 글루카곤의 작용으로 간과 근육에서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스트레스 상황에서 뇌와 심장이 사용할 에너지원을 빠르게 공급합니다.
레닌-안지오텐신계 활성화로 나트륨 저류 증가: 신장 관류 저하로 사구체 옆 장치에서 레닌(Renin)이 분비되고, 결과적으로 알도스테론(Aldosterone) 분비를 촉진하여 나트륨과 수분의 재흡수를 증가시켜 혈량을 보충합니다. 개념 정리: 저혈량성 쇼크의 보상 기전
반응 속도기전주요 매개체생리적 효과
즉시 (수초~수분)교감신경계 활성화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심박수 증가 말초혈관수축 심근수축력 증가
중기 (수분~수시간)RAAS 활성화 ADH 분비안지오텐신 II 알도스테론 ADH나트륨 및 수분 저류 소변량 감소 갈증 유발
지연 (수시간~수일)적혈구 생성 증가 혈장 단백질 보충에리트로포이에틴(EPO) 간산소 운반 능력 회복 교질 삼투압 유지
한눈에 비교!: 쇼크의 분류별 심박수 변화
쇼크 유형심박수 변화주요 기전
저혈량성 쇼크 (Hypovolemic)빈맥 (증가)혈량 감소에 대한 교감신경 보상
심인성 쇼크 (Cardiogenic)빈맥 (증가)심박출량 감소에 대한 보상
분배성 쇼크 (Distributive, 패혈성)빈맥 (증가)전신혈관저항 감소에 대한 보상
신경성 쇼크 (Neurogenic)서맥 (감소) 가능교감신경 차단으로 미주신경 우위
핵심 처치 포인트 병원 전 단계에서 쇼크 환자 평가 시, 생체징후 중 심박수 증가는 가장 먼저 나타나는 민감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원인 불명의 빈맥과 빈호흡, 그리고 피부가 차갑고 축축한 징후는 쇼크를 의심하는 강력한 근거가 되므로, 외상 기전이 명확하지 않더라도 내부 출혈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평가해야 합니다. 암기 팁 쇼크의 보상 기전은 '몸이 물(혈액)과 압력(혈압)을 지키려는 필사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하세요. 물을 아끼고(ADH, RAAS → 소변량 감소, 갈증), 파이프를 좁히고(카테콜아민 → 혈관 수축), 펌프를 빠르게 돌리고(빈맥), 비상 연료를 푼다(글리코겐 분해)고 연상하면 쉽게 외워집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쇼크의 생리적 반응은 매년 출제되는 기본 개념입니다. 특히 보상 기전을 묻는 문제는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반대로 내는 함정형으로 자주 출제되니, 심박수 증가가 핵심 보상 기전임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오토바이 단독 전복 사고 현장입니다. 20대 남성 운전자가 도로에 쓰러져 있으며, 외관상 오른쪽 허벅지가 심하게 변형되어 있고 바닥에 상당한 양의 혈액이 고여 있습니다. 환자는 의식이 있지만 매우 불안해하며 숨을 가쁘게 쉬고, 피부는 창백하고 식은땀으로 축축합니다. 초기 평가(Primary Survey) 결과, 기도는 열려 있고 호흡수는 분당 30회, 맥박은 분당 130회로 빠르고 미약하게 촉지됩니다. 수축기 혈압은 90mmHg입니다. 이 환자는 심각한 출혈로 인한 대상성 쇼크(Compensated Shock) 상태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핵심! 이 환자에게서 보이는 빈맥(130회/분)빈호흡(30회/분), 창백하고 축축한 피부는 방금 문제에서 복습한 전형적인 교감신경계 보상 반응입니다. 혈압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아직 대상성 단계이지만, 언제든지 비대상성 쇼크(Decompensated Shock)로 급격히 진행될 수 있어요. 현장에서는 즉각적인 외부 출혈 통제(직접 압박, 필요시 지혈대 적용)를 최우선으로 하고, 척추 고정을 유지하며 신속 이송(Load and Go)을 결정해야 합니다. 이송 중에는 고용량 산소를 투여하고, 정맥로 확보(IV Access) 후 의료지도(Direct Medical Direction)에 따라 따뜻하게 보온한 수액을 투여하며, 지속적으로 활력징후를 재평가하여 보상 기전이 소실되는 징후(혈압 하강, 의식 저하)를 면밀히 감시해야 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현장에서 환자의 심박수가 130회 가까이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왜 이렇게 빨리 뛰고 있을까?'를 생각해야 해요. 젊은 외상 환자라면 혈압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몸이 보상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면 혈압은 계단처럼 한순간에 무너져 내려요. 혈압이 떨어지기 전에 나타나는 빈맥과 빈호흡, 피부 변화를 진짜 '쇼크의 첫 신호'로 읽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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