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킬레이트 적정(Chelatometric Titration)의 한 종류인
역적정(Back Titration)을 이용하여 시료 중 칼슘(Ca)의 함량을 계산하는 분석화학 문제예요. 역적정은 시료에 과량의 표준액을 가한 후, 남은 표준액을 다른 표준액으로 적정하는 방법으로, 직접 적정이 어려운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는 칼슘이
에틸렌다이아민테트라아세트산(EDTA, 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과 1:1 몰비로 안정한 착물을 형성하는 성질을 이용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역적정 계산의 핵심은
"처음 가해준 EDTA의 총 실제 몰수(mmol)에서 미반응하고 남은 EDTA의 실제 몰수를 빼주면, 시료 중 칼슘과 반응한 EDTA의 실제 몰수가 나온다"는 거예요. 이때 중요한 점은 모든 표준액의 실제 농도를 구하기 위해
핵심! 역가(Factor)를 반드시 곱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가해준 EDTA의 총 실제 mmol: 표준액의 농도(M) × 역가(f) × 부피(mL) =
0.05000 M × 1.020 × 30.00 mL = 1.5300 mmol
2.
남은 EDTA의 실제 mmol: 역적정에 사용된 MgCl₂ 표준액의 실제 mmol과 같습니다. Mg²⁺도 EDTA와 1:1로 반응하기 때문이에요. =
0.05000 M × 0.980 × 8.40 mL = 0.4116 mmol
3.
칼슘과 반응한 EDTA의 실제 mmol: 1.5300 mmol - 0.4116 mmol =
1.1184 mmol. 이 값은 적정에 사용한
분취액 25.00 mL 안에 들어있는 칼슘의 mmol 수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문제에서 묻는 것은 원래 시료 용액 100 mL 전체가 아니라, "시료 중 칼슘의 함량(mg)"을 물었지만 선택지의 크기를 보면 25 mL 분취액 기준으로 질문했음을 알 수 있어요. 따라서 25.00 mL 분취액 속 칼슘의 mmol(1.1184 mmol)에 칼슘의 원자량(40.08 mg/mmol)을 곱하여 질량(mg)으로 환산하면 됩니다.
계산: 1.1184 mmol × 40.08 mg/mmol = 44.825 mg. 이 값에 가장 가까운 선택지는
45.1 mg이므로 정답은
2번이에요. 만약 100 mL 전체 함량을 구했다면 약 179.3 mg이 나오는데, 선택지에 없으므로 분취액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역가를 적용하지 않거나 일부만 적용했을 때 나오는 값들이 오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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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동 주의! 1번 (43.5 mg): EDTA와 MgCl₂ 두 표준액의 역가를 모두 무시하고 계산하면 (0.05000 × 30.00 - 0.05000 × 8.40) × 40.08 = (1.500 - 0.420) × 40.08 = 43.28 mg ≈ 43.5 mg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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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동 주의! 3번 (87.1 mg): 분취액 기준 함량을 구한 후, 실수로 희석 배수 2배를 잘못 적용하거나(44.8 × 2 ≈ 89.6 mg), 계산 과정에서 특정 역가를 두 번 곱하는 등의 오류로 발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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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동 주의! 4번 (44.3 mg): EDTA의 역가(1.020)는 적용했지만 MgCl₂의 역가(0.980)를 무시했을 때 나오는 값이에요. (1.530 - 0.420) × 40.08 = 44.48 mg ≈ 44.3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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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동 주의! 5번 (46.0 mg): MgCl₂의 역가(0.980)는 적용했지만 EDTA의 역가(1.020)를 무시했을 때 나오는 값이에요. (1.500 - 0.4116) × 40.08 = 43.62 mg으로 46.0 mg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다른 계산 실수로 인한 값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킬레이트 적정에서 EDTA는 대부분의 금속 이온과 1:1 몰비로 반응하는 리간드(Ligand)예요. 역가는 표준액의 실제 농도와 표시 농도의 비율(f = 실제 농도 / 표시 농도)로, 정확한 정량 분석을 위해 반드시 계산에 포함해야 합니다.
표준액의 역가(Factor) 개념은 약전 시험법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니 꼭 숙지하세요.
개념 정리:
역적정 계산 흐름
1. 과량의 EDTA 표준액 가함 → EDTA 총 mmol 계산 (M × f × V)
2. 남은 EDTA를 MgCl₂ (또는 ZnSO₄ 등) 표준액으로 적정 → 남은 EDTA mmol = 적정에 소비된 금속 이온의 mmol (M × f × V)
3. 시료와 반응한 EDTA mmol = (EDTA 총 mmol) - (남은 EDTA mmol)
4. 시료 중 목적 금속 이온의 질량(mg) = (반응한 EDTA mmol) × 금속 이온의 원자량(mg/mmol)
한눈에 비교!
| 구분 | 직접 적정(Direct Titration) | 역적정(Back Titration) |
|---|
| 방법 | 시료 용액을 표준액으로 바로 적정 | 시료에 과량의 표준액을 가한 후, 남은 표준액을 다른 표준액으로 적정 |
| 사용 시기 | 반응이 빠르고 명확한 지시약이 있을 때 | 반응이 느리거나, 적절한 지시약이 없거나, 시료가 휘발성/불용성일 때 |
| 계산 | M₁V₁ = M₂V₂ (간단함) | 총 표준액 - 남은 표준액 (두 단계) |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가고시 분석화학 파트에서 역적정 계산 문제는 거의 매년 출제되는
핵심! 단골 주제예요. 특히 이 문제처럼 역가(Factor)를 교묘하게 섞어서 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든 표준액에 대해 빠짐없이 역가를 적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희석 배수(분취량/전체 부피) 적용도 항상 주의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칼슘 함량(mg)" 대신 "칼슘의 함량(% w/w)"을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이 경우 시료의 처음 채취량(g)을 알아야 하며, "(찾은 질량 / 채취한 시료의 질량) × 100"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또한 EDTA 표준액의 역가 대신 MgCl₂ 표준액만 역가가 주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문제 조건을 꼼꼼히 읽는 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