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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화학 기초
문제

25℃에서 이양성자산 H₂A의 Ka₁ = 1.0 × 10⁻³, Ka₂ = 1.0 × 10⁻⁸이다. 0.10 M H₂A 수용액에서 [HA⁻], [A²⁻], pH를 순서대로 옳게 나타낸 것은? (단, Ka₁ >> Ka₂이므로 1차 해리만으로 [H⁺]와 [HA⁻]를 결정하고, [A²⁻]는 Ka₂ 정의식으로 계산하며, 활동도 보정은 무시한다.)

해설
1단계: 1차 해리에서 [H⁺]와 [HA⁻] 계산. H₂A ⇌ H⁺ + HA⁻, Ka₁ = x²/(0.10-x) = 1.0×10⁻³. x²+1.0×10⁻³x - 1.0×10⁻⁴ = 0. 근의 공식: x = (-1.0×10⁻³ + √(1.0×10⁻⁶ + 4.0×10⁻⁴))/2 = (-1.0×10⁻³ + √(4.01×10⁻⁴))/2 ≈ (-1.0×10⁻³ + 2.003×10⁻²)/2 ≈ 9.51×10⁻³ M. 따라서 [H⁺] ≈ [HA⁻] ≈ 9.5×10⁻³ M, pH = -log(9.5×10⁻³) ≈ 2.02.
2단계: [A²⁻] 계산. Ka₂ = [H⁺][A²⁻]/[HA⁻] = (9.5×10⁻³)[A²⁻]/(9.5×10⁻³) = [A²⁻] = Ka₂ = 1.0×10⁻⁸ M. 이는 이양성자산의 중요한 특성으로, [H⁺]=[HA⁻]일 때 [A²⁻] = Ka₂가 성립한다. 오답 분석: 3번은 근사(x
같은 주제 다음 문제약품분석에서 완충용액의 pH를 계산할 때 사용하는 Henderson-Hasselbalch 식으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이양성자산(Diprotic acid)단계적 해리(Stepwise dissociation)와 평형 계산 능력을 평가하는 전형적인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 문제예요. 약학에서 약물의 이온화(Ionization) 정도는 생체막 투과(Membrane Permeability)용해도(Solubility)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pH에 따른 화학종 분포 계산은 매우 중요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의 핵심은 Ka₁이 Ka₂보다 훨씬 크다는 점(Ka₁ >> Ka₂)을 이용해 1차 해리와 2차 해리를 분리하여 계산하는 거예요. 이는 약물 분자가 여러 이온화 가능한 작용기를 가질 때 각 해리 단계를 독립적으로 근사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 1단계: [H⁺]와 [HA⁻] 계산
평형식: H₂A ⇌ H⁺ + HA⁻
Ka₁ = [H⁺][HA⁻] / [H₂A] = 1.0 × 10⁻³
초기 농도가 0.10 M이고 해리되는 양을 x M이라고 하면, 평형에서 [H⁺] = x, [HA⁻] = x, [H₂A] = 0.10 - x예요.
Ka₁ = x² / (0.10 - x) = 1.0 × 10⁻³
이 식을 풀면 2차 방정식 x² + (1.0×10⁻³)x - (1.0×10⁻⁴) = 0 이 나와요. 근의 공식을 사용하면 x ≈ 9.5 × 10⁻³ M이 계산됩니다. 따라서 [H⁺] ≈ [HA⁻] ≈ 9.5 × 10⁻³ M이고, pH = -log(9.5 × 10⁻³) ≈ 2.02가 돼요.

- 2단계: [A²⁻] 계산
2차 해리는 HA⁻ ⇌ H⁺ + A²⁻ 이고, Ka₂ = [H⁺][A²⁻] / [HA⁻] = 1.0 × 10⁻⁸ 입니다.
1단계에서 [H⁺] ≈ [HA⁻] 임을 알았기 때문에, 이 값들을 Ka₂ 식에 대입하면 [H⁺]와 [HA⁻]가 서로 약분되어 [A²⁻] = Ka₂ = 1.0 × 10⁻⁸ M이라는 아주 깔끔한 결과가 나와요. 이는 핵심! 이양성자산에서 [HA⁻]가 최대가 되는 지점(pH ≈ pKa₁ 근처)에서 [A²⁻]는 Ka₂ 값과 같아진다는 중요한 성질이에요. 따라서 정답은 5번이에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1번: 1차 해리 시 물질의 1%만 해리된다고 가정한 극단적인 근사(혼동 주의! 약산 근사법 x=√(C·Ka)을 무리하게 적용한 경우)로, 실제 해리도를 과소평가했어요.
- 2번: [A²⁻] 계산에서 Ka₂ 식을 혼동하여 ([H⁺][A²⁻]/[HA⁻]) 대신 잘못된 관계식을 대입한 오류예요.
- 3번: 1차 해리 계산 시 x가 C에 비해 매우 작다고 가정(0.10 - x ≈ 0.10)하여 x = √(C·Ka₁)으로 근사한 경우예요. 이 문제에서는 해리도가 약 10%로 크기 때문에, 이런 근사는 유효하지 않아요.
- 4번: pH 계산 오류로, [H⁺]가 9.5 × 10⁻³ M인데 pH를 3.00으로 계산한 단순 산술적 실수예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약산의 해리 평형 문제에서 언제 근사식(x = √(C·Ka))을 쓸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해리도(α)가 5% 미만일 때(즉, C/Ka > 400), "0.10 - x ≈ 0.10" 근사가 허용돼요. 하지만 이 문제처럼 C/Ka 값이 작을 때는(0.10 / 1.0×10⁻³ = 100), 반드시 2차 방정식을 정확히 풀어야 합니다. 이 개념은 완충 용액(Buffer Solution)의 pH를 계산하거나, 제제학에서 약물의 용해도를 pH에 따라 예측할 때 똑같이 적용되는 중요한 원리예요. 개념 정리:
용어정의
이양성자산 (Diprotic Acid)두 개의 양성자(H⁺)를 단계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산. 예: H₂CO₃, H₂A
Ka₁ >> Ka₂ 조건첫 번째 해리가 두 번째 해리보다 압도적으로 잘 일어나, 1차 해리만으로 전체 [H⁺]를 결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됨
근의 공식 (Quadratic Formula)해리도가 5%를 넘어 x를 무시할 수 없을 때, 2차 방정식을 정확히 풀기 위해 사용하는 계산법
한눈에 비교!:
구분약산 근사법근의 공식 (정확한 계산)
적용 조건해리도(α) < 5% 또는 C/Ka > 400해리도가 커서 근사가 유효하지 않을 때
계산식[H⁺] = √(C·Ka)[H⁺] = { -Ka + √(Ka² + 4C·Ka) } / 2
이 문제의 경우x ≈ √(0.10 × 1.0×10⁻³) = 1.0×10⁻² (오차 발생)x ≈ 9.5×10⁻³ (정확한 값)
암기 팁: "작은 Ka는 해리 후 농도다!" 이양성자산에서 [HA⁻] ≈ [H⁺]가 성립하는 지점이라면, 두 번째 해리종 [A²⁻]의 농도는 무조건 Ka₂ 값과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계산할 필요도 없이 바로 답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분석화학 파트에서 매년 1~2문제 출제되는 단골 주제예요. 특히 약산/약염기의 pH 계산, 완충용량, 분배계수(LogP)와 이온화의 관계를 함께 묻는 통합 문제로 자주 등장하니, 해리 평형의 정량적 이해는 필수예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한 pH 계산을 넘어, "이양성자산 H₂A 용액에 강염기를 적정했을 때 완충 영역(Buffer region)과 당량점(Equivalence point)의 pH를 구하시오." 또는 "약물의 pKa와 위장관 pH를 고려했을 때, 흡수에 유리한 이온화 형태의 분율을 계산하시오." 와 같은 실용적인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약국에서 "이 약은 공복에 드시는 게 좋나요, 아니면 식후에 드시는 게 좋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돼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 문제에서 다룬 pKa와 pH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이부프로펜(Ibuprofen)은 pKa가 약 4.5인 약산성 약물이에요. 공복 시 위액(pH 1~2)에서는 대부분 비이온형(Unionized form)으로 존재하여 위벽을 통해 쉽게 흡수되지만, 위장관 자극이라는 부작용이 있어요. 반면 식후에는 위 pH가 올라가 흡수는 다소 느려지지만 위장관 부작용은 줄어들죠. 이처럼 약물의 이온화 평형을 이해하면 복약 지도 시 복용 시간과 음식물의 영향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핵심! 약물의 생체약제학적 분류(BCS, Biopharmaceutics Classification System)에서 용해도는 pH에 의존적이에요. 만약 제산제(Antacids)를 복용 중인 환자가 위의 pH를 급격히 변화시키면, 병용하는 약산성 약물의 용해도와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케토코나졸(Ketoconazole) 같은 약염기성 항진균제는 위 pH가 높아지면 용해도가 급감하여 흡수가 잘 안 돼요. 따라서 제산제나 위산 억제제(PPIs)를 복용 중인 환자에게 케토코나졸을 조제할 때는 약물상호작용(Drug Interaction)을 반드시 확인하고, 산성 음료(예: 콜라)와 함께 복용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치료 실패를 막는 핵심 전략이에요. 이것이 바로 오늘 문제에서 다룬 해리 평형 이론이 임상에서 생명을 살리는 지식으로 연결되는 순간이랍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특정 항생제나 항진균제처럼 용해도가 pH에 극도로 민감한 약물은 치료약물농도감시(TDM) 대상은 아니지만, 복약 상담 시 반드시 위장관 pH 변화 요인(공복/식후, 제산제 복용 등)을 고려한 복용법을 상세히 안내해야 해요. 이것이 약사의 전문성이며, 환자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에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복약지도 항목핵심 내용
복용 시간약물의 pKa와 원하는 흡수 속도/부작용 최소화를 고려하여 공복 또는 식후 복용을 결정하세요.
함께 복용 피할 약물/음식제산제, PPIs, H2 수용체 길항제, 유제품(일부 항생제) 등은 위 pH를 변화시켜 흡수에 영향.
환자 상담 포인트"이 약은 위산에 의해 흡수가 달라질 수 있어요. 처방된 대로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pKa와 pH 계산 문제를 풀 때는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재미있게 접근해 보세요. 지금 여러분이 암기하는 이 해리 상수(Ka) 하나가, 미래에 약국에서 복잡한 처방전을 검토하고 약물의 체내 동태를 예측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거예요. 단순 암기가 아닌, 약물이 환자 몸속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상상하며 공부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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